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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민 3분의 1만이 삶의 질 만족한다 답해 



<앵커>최근 설문조사 결과, 뉴욕 시민들은 팬데믹 이전보다 삶의 질이 떨어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들은 뉴욕시가 안전하지 않으며, 대부분의 시 서비스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번 주에 발표된 새로운 설문 조사에 따르면 뉴욕시 인구의 3분의 1만이 5개 보로의 삶의 질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예산위원회(Citizens Budget Commission)의 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6600가구 중 30%만이 "매우 좋거나 좋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수치는 이 같은 설문조사가 마지막으로 실시되었던 2017년 50%보다 급격히 감소한 것입니다. 

맨해튼 주민의 40%가 삶의 질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브루클린, 퀸즈, 스태튼 아일랜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브롱스는 주민들의 21%만이 만족한다고 답해 최하위에 랭크되었습니다. 

뉴욕 시민들은 공교육에서 지하철 범죄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소득이 높은 사람들이 삶의 질에 더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또한 모든 범주에서 뉴욕 시민들의 만족도가 감소세를 보였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안전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7%만이 이웃의 치안이 "매우 좋거나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는 7년 전의 50%에서 하락한 수치입니다. 


또한 뉴욕 시민 중 절반만이 낮 동안 지하철을 타는 것에 대해 안전하다고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2017년에 보고된 80% 이상과 극명한 차이입니다. 


시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공교육과 세금 지출을 포함한 모든 범주에서 하락했습니다.  


에릭 애담스 뉴욕시장은 19일 주간 언론 브리핑에서 이 설문조사에 대한 질문을 받고 "공공 안전, 주택, 쥐 퇴치 등 우리는 뉴욕의 노동 계급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올바른 길을 계속 가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뉴욕시 커뮤니케이션 부시장 파비엥 레비(Fabien Levy)도 "코비드 이후 전국적으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 많은 도시들이 회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응답자의 절반만이 향후 5년 동안 뉴욕시에 머물 계획이라고 답했는데, 그 수치 역시 2017년의 약 60%에서 줄어든 것입니다. 


또한 정부가 세금을 현명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11%에 불과했고, 이는 6년 전의 21%와 비교되는 수치입니다. 


최고의 삶의 질을 보고한 지역 사회는 코블 힐, 브루클린 그리고 맨해튼에 있는 웨스트 빌리지로 나타난 반면, 최악이라고 보고한 곳은 브롱스의 잭슨 하이츠(Jackson Heights), 퀸즈(Queens), 킹스브리지(Kingsbridge)로 나타났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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