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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 여행인파


<앵커> 오늘부터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노동절 연휴를 맞아, 여행길에 오르는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오늘 퇴근길 역시 여행에 오르는 인파로 인해 평소보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년중 3번째로 여행객이 많이 몰리는 노동절 휴일 상황 이하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일년중 가장 여행객이 붐비는 3대 명절 중 하나인 레이버데이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수많은 인파가 금요일부터 공항과 고속도로를 통한 여행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마지막 여름을 즐기려는 여행객이 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말을 끼고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휴일을 이용해 여행에 오르는 인파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에 따르면, 여행에 나서는 인파 중 80%는 항공이 아닌, 차량을 이용한 도로여행에 나설것으로 전망됩니다.





자나 티드웰, AAA대변인은, 금요일 오후부터 퇴근길 차량과 여행에나서는 차량이 뒤섞이며, 금요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혼잡시간대를 피해 여행길에 오를것을 조언했습니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인근 공항을 이용해, 약 180만명이 항공기를 이용한 여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팬데믹 이전대비 2% 감소한 수치로, 팬데믹 이전수준에 근접하게 여행객이 늘어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자동차 가스 가격은 두달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전년대비 73센트 더 높은 수준입니다. 현재 뉴저지 전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달러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미 전역 휘발유 평균가격은 갤런당 3.80달러를 기록중이며, 뉴저지가 3.87달러, 뉴욕이 4.05달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AAA는 노동절 연휴기간 해마다 하루 10명이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했다고 전하며, 청소년들의 난폭운전 주의와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어 여행길에 오르기 전 반드시 타이어 상태와 베터리, 앞유리 와이퍼와 헤드라이트를 점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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