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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개기일식 관련 이벤트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열려 


<앵커> 내년 4월 개기일식을 놓치지 않으려는 수천명의 관광객들이 뉴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뉴욕주는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미 항공우주국과 협력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합니다. 자세한 소식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뉴욕주 공원국과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 관계자들이 항공우주국(나사)과 협력해 2024년 4월 8일에 있을 개기일식 관련 프로그램 및 특별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나이아가라 폭포라는 멋진 자연 배경에서 일생에 한 번뿐인 일식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나사와 협력하는 것은 분명 수천명의 뉴욕 시민들과 방문객들을 끌어 모을 것”이라며 "이 천상의 경이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게 될 여러 관광 파트너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 4월 4일부터 나사의 과학자, 전문가 및 우주 비행사들은 나이아가라 폭포 공공 도서관, 지하 철도 유산 센터, 나이아가라 수족관, 뉴욕 전력청 파워 비스타, 나이아가라 폭포 요리 연구소 및 나이아가라 폭포 주립 공원을 포함한 도시 전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전시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모든 이벤트는 4월 8일 본행사까지 이어지는 주말 내내 무료로 대중에게 공개됩니다. 다만 행사에 따라 공간 제약으로 인해 예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나사는 개기일식 통과선을 따라 다른 여러 도시에서 비슷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뉴욕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여러 주 정부 기관과 당국들은 모든 정부 파트너들과 함께 태스크 포스를 구성했습니다.  


뉴욕주는 이 행사를 위해 2017년 8월 일식을 맞이했던 주 및 지방 자치 단체들의 준비, 사후 조치 및 권장 사항을 연구하고 있으며, 그 외의 노력으로는 통신 및 운영, 교통 통제 및 계획, 마케팅 및 교육 등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뉴욕주는 일식 행사를 위해 물류 지원 및 공원 및 도로 등 자체 자산 관리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지난 7월 호컬 주지사는 이번 천체 행사를 위해 방문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일부 주립 공원 캠프장을 개장한다고 발표했는데, 현재 모든 장소가 꽉 찬 상태입니다.  


뉴욕주에서 일식을 가장 잘 경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iloveny.com/eclipse 사이트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는 내 4월 8일 오후 2시 4분에 일식이 시작되며, 완전히 겹쳐지는 개기일식은 오후 3시 18분에 시작돼 3분 31초 동안 지속되며 오후 4시 31분에는 일식이 완전히 끝나게 됩니다. 


다음 개기일식은 2044년 8월 23일에 볼 수 있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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