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 남성 4중창 보컬그룹, 포레스텔라가 첫 뉴욕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미주투어 전좌석이 매진되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포레스텔라의 이번 뉴욕 공연장은 한국 교민 뿐 아니라 전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외국 팬들로 가득차며, 뜨거운 열기와 함성으로 가득찼습니다. 그 현장에 이하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현장음>
29일 일요일 저녁 7시, 한국의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인 포레스텔라의 첫 뉴욕 공연이 맨해튼 웨스트 43 스트릿에 위치한 타운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공연이 열린 타운홀은 총 150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전 좌석이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포레스텔라의 이번 첫 뉴욕공연에는 한국 교민 팬 뿐 아니라, 외국인 팬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계층과 인종으로 부터 뜨거운 환호와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리더 조민규와 고우림은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인서트: 포레스텔라>
포레스텔라 뉴욕 공연을 보기 위해 캐나다에서 온 한 여성은 8시간을 운전해서 왔다며, 장거리를 운전해서 보러올 충분한 가치가 있는 그룹이라고 전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온두라스에서 왔다는 한 소녀는, 자신의 이름을 소개하며, 이자리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포레스텔라를 처음 알게됐다는 한 외국인은, 뮤지컬 업계에 종사하기 때문에, 자신과 비슷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테너 배두훈 팬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다른 외국인은 고우림의 음색을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외국인 4명>
필라델피아에서 왔다는 한인 여성은 남성 4중창의 매력이 너무 멋져서 팬이 됐는데, 공연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왔다고 전했고, 플러싱에서 온 한 여성은 여행 동호회 회원들 31명과 다 같이 단체로 관람을 왔다며,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습니다.
<인서트: 한인 2명>
미주 공연을 시작으로 첫 해외 단독 공연를 시작한 포레스텔라는, 모든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포레스텔라는 지난 20일 LA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26일 캐나다 밴쿠버 공연, 그리고 29일 뉴욕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포레스텔라는 2월 1일 텍사스, 5일 애틀랜타에서도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해외투어를 과연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너무 많은 팬분들이 뜨겁게 맞아주셔서 정말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다며 'For Life'라는 곡을 마지막 앙코르 곡으로 전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서트: 포레스텔라>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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