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리젤딘 후보, 캐시 호컬 주지사 바짝 추격중




<앵커> 이제 뉴욕주와 뉴저지 주에 본선거가 3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뉴욕주 주지사직을 놓고 경쟁중이 공화당 리 젤딘 후보가 캐시호컬 주지사와의 격차를 계속해서 좁히며, 바짝 추격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하예 기자의 보도입니다.


11월 본 선거가 이제 3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최근 발표된 여론 조사 결과, 뉴욕주 주지사직 본선에 출마하는 공화당 리 젤딘 후보가 캐시호컬 주지사를 바짝 추격하며, 격차를 좁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에나 칼리지가 17일 오후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호컬 주지사는 젤딘 후보자를 11% 포인트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시에나 컬리지가 3주 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호컬 주지사가 젤딘 후보를 17%포인트 격차로 따돌리던 것에 비해 6% 포인트 좁혀진 수치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설문조사 결과는 10월 12부터 14일 사이, 707명의 뉴욕주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 범위는 +_4.9% 포인트 입니다.


시에나 칼리지가 설문조사를 발표한 지 몇 시간 후 공개된 퀴니팩 대학 자체 설문조사 결과는 격차가 더 좁혀진 것으로 드러나 호컬 주지사 측에 긴장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퀴니팩 대학은 1617명의 뉴욕 주 유권자를 상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호컬 주지사가 50%의 지지율은, 젤딘 후보가 46%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두 후보자 간의 격차는 단 4%포인트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퀴니팩 대학 설문조사의 오차 범위는 +_2.4%입니다.


민주당 텃밭인 뉴욕주에서 이 같이 공화당 후보자의 지지율이 민주당을 바짝 추격하면서, 20년 만에 뉴욕주 주지사직을 되찾으려는 공화당 측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공화당 소속 후보가 뉴욕 주지사직에 당선된 건, 1994년 주지사 선거에서 마리오 쿠오모 전 주지사를 누르고 당선되는 이변을 일으키며, 이후 3 선을 역임하며 1995년부터 2006년까지 뉴욕주 주지사직을 지낸 조지 퍼타키가 마지막 이었습니다.


마리스트 칼리지가 가장 최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는 유권자 사이에서 호컬 주지사와 젤딘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8% 미만인 것으로 집계됩니다.


전문가들은, 호컬 주지사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젤딘 후보가 11월 본선에서 승리하려면, 현재 뉴욕주 유권자 사이에서 가장 쟁점이 되고 있는 범죄 문제 해결 방법과 낙태권 자유 문제, 경제 활성화 문제에 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대안이 제시 되야 한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뉴욕 주지사직에 도전 중인, 공화당 젤딘 후보는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부터 공식적인 지지를 얻고 있으며, 젤딘 후보의 정치모금 운동을 트럼프 소유 뉴저지 리조트에서 개최하는 등, 소셜 미디어와 오프라인을 통해 공화당 젤딘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있습니다.


또 미 화장품 대표 브랜드로 창립 7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에스티 로더가의 상속자로 알려져 있는 억만장자 로널드로더(72) 역시 젤딘후보에게 막대한 자금을 후원하며,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뉴욕주의 강력범죄를 조명하며 호컬 주지사를 비판하는 내용의 광고를 TV에 내보내며 젤딘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시에나 칼리지 여론조사 결과 호컬 주지사는 뉴욕시에서 70%대 23%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가장 강력한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호컬 주지사에 호감도 조사에서는 응답 유권자의 45%가 호감을 느낀다고 응답한 반면, 41%가 비 호감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52%가 호컬 주지사가 뉴욕주 주지사 직을 잘 감당하고 있다고 응답한 데 반해, 56%는 뉴욕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뉴욕주 연방 상원의원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민주당의 척 슈머 현 상원의원과 공화당 조 피니언 후보 사이의 지지율은 57%대 37%로 슈머 의원이 20%포인트 격차로 크게 앞서고 있으며, 뉴욕주 검찰총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민주당 레티샤 제임스 현 검찰총장은 54%의 지지율로 40%의 지지율을 얻고 있는 공화당 마이클 헨리 후보를 14% 포인트 앞서고 있습니다.


뉴욕주 감사원장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의 톰 디나폴리 현 주 감사원장 역시 54%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30%의 지지율을 기록 중인 공화당의 폴 로드리게스 후보를 20%포인트 넘는 격차로 따돌리고 있습니다. 디나폴리 감사원장은 2007년부터 뉴욕주 감사원장으로 재직해왔으며, 이번 선거를 통해 다섯번 째 연임에 도전합니다.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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