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조림 사생대회 제 1회 대상 수상작, "새로운 길" > 장조림 > AM1660 K-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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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조림 사생대회 제 1회 대상 수상작, "새로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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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조림 가족 이신애님이 제 1회 장조림 사생대회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신애님의 진실된 경험과 어려운 극복과정 속에서 빛나는 희망을 지금 만나보세요.


삶!

외로움!
허탈감!
비관!

참으로 요 몇년사이 내마음에서 수도없이 되새기며
실망스럽고 피곤했던 이야기들이다.

너무도 괴롭고 힘이 들어 모든것을 잃어 버려도 빼앗겨도
아니 세상을 놓아 버려도 무섭지 않은 고통의 시간이였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길을 열심히 살다가도
어느 순간에 “나는왜?” “아니 왜 나만이래?” 라고
한번쯤은 허탈감과 서글픔에 내 스스로에게 자책하고
반문하며 초라한 모습을 보고 느낄때도 있을듯 싶다.

내가 그랬다.
모든 안좋은 일들이 나만 불행해 지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밀려왔다.
늘 안 좋은일은 갑자기 그것도 감당하기 조차 힘든 고통을 준다.

그건 바로?
내 사랑을!!!
내곁에서 늘 함께 지내왔던 그 분들을
나에게 아무 허락없이 “그래도 괜찮아 질거야” 라는
희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빼앗아갔다.
한분도 아닌 두분씩이나 ...
(친정엄마, 9/11/2014. 남편, 11/03/2014)
이런 큰일 역시 시간조차 주지도 않았다.

마음에 분노가 치밀어서 하늘에 이유라도 알자며 따져 물었다.
“도대체 나에게 왜 이러시냐며?”
“이게 뭐냐며?”
“어떻게 살라고 하냐며?”
“이건 아니지 않냐며?”.....
내 가슴을 할퀴어 가며 울부짖으면서 따져도 보았다.

하늘은 나에게 꿈적도 하지 않았다.
“무슨일이 있었니?”
“왜 흥분했니?”
“왜 그러니?” 라며
비웃음과 함께 오히려 나에게 묻는듯 했다.

아직까지 살면서 남을 속여 보지도 않았으며
나쁜 마음 조차도 없이 두루두루 사는 세상이라고
모두가 힘든 어려운 세상에 살고 있다면서
또한 서로 위로하며 살자고 늘 외치고 산 내세월이었다.

늘 성실하게 베푸는 삶을 살아가던 평범한 하루 하루!

나의 삶을 질투라도 하셨다는 듯이 내 소중한 두분의 생명을 모셔갔다.

내 삶을???

도저히 내 스스로는 풀수 없도록 아주 심하게 엉킨채 엉망 진창인
실타래의 삶으로 만들어 놓았다.

이 모든일이 그래도 아닐거라고 믿으면서 반 정신이 나간 상태에서
저 깊은 땅속! 어두운 그곳! 내가 알수 없는 상상 조차도 못하는
깊은 그곳에 두분을 묻고 돌아와야 했다.

난 이제 혼자라고 생각하며 자식과 또다른 가족들은
보이지도 않았으며!
단 한번도 내 머릿속에 가족들은 생각하지도 못한체
나만의 굴레에 묶여 뒤틀어진 삶에 무섭고 두려움에 떨며 서러워 했다.


난 이렇게 시름시름 정신과 육체에 병이 들어 갔다.
앞으로 살아야 한다는 희망과 꿈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더 이상에 행복도 사랑도 느낄수 없다는 자책을 하며
마음에 빗장을 걸어 잠궈 놓았다.
그 누구에게도 열어주지 않으려 더욱더 강하게 굳게 굳게
나를 가두어 둔채 내마음은 닫혀 버렸다.

주위에 그누구도 마주치고 보고싶지도 않았으며
그 누구와의 연락도, 날 찾아 오는것도 ,위로에 말도,
밥도 물도, 먹어야 산다는 생각 조차 느끼지 못했다.
나는 그렇게 무너졌다.


스스로 늪에 빠진 나는 주위 가족들을 괴롭게 한것이다.
어쩔줄 몰라서 불안해 떨고 있는 가족들을 보면서도

“너희들이 내 마음을 알아?”
“나를 그냥 내버려둬?”

내마음에 악과 함께 고집을 부리고 있었다.

그 누구에 위로도 위안도 필요하지 않았다.
가만히 미동도 하지 않으며 어두운방에 누워 온통 세상에
원망만 하는 내가 되었다.

이렇게 시간이 흘러 흘러 지나고 나니!
나는 마음도 몸도 엉망이 되어 혼자의 힘으로는
도저히 일어설수 조차 없는 참혹한 생활이 되어 있었다.

나에 몸은 점점 침대밑으로 깊게 가라앉는 느낌과
어느때는 내몸이 공중으로 떠다니는 기분이 들었다.
온몸에 기가 다 빠져 버린 것이다.
그랬다..
.
.

하지만 이런 식으로 있는 나를 버리지 않았다.
또한 크게 나무라지도 나에 마음을 자극하지 않으며
조용히 끊임없이 기다려주던 바라봐 주던 누군가가 있었다.
내 가족들이였다.
.

가족들은 이런 내가 보기도 싫었을텐데!
지켜 보는것 조차 힘들었을 텐데!
기다려 주는것에 지칠만도 했는데!

바로 제일 가까이에 있던 가족!
나와 함께 같은 슬픔으로 남겨진 가족!
내자식들과 나의 형제들이었다.


나는 다 필요 없다고?
다 싫다고 이렇게 있다가 나도 죽어 버릴 거라고?
힘없는 고함을 지르며 세상이 나만 불행하게도 지옥불에
던져 버렸다고 또다시 몸부림을 쳤다.
날 버렸다고...
.
.
그래도 가족들은 나를 포기하지 않고 달래며 함께 울면서
진정한 사랑에 손길로 나를 조심스럽게 안고 일으켜 세워
정신 치료에 도움이 될수 있는 상담실에 갔다.
그랬다...
.
.

엉엉 울었다.
그때에 그시간처럼.....
대성통곡 이란것이 이런 것이 였구나? 하고 또다시 느끼는 시간이었다.
나도 모르는 하소연과 이야기를 하며 펑펑 울고 있는 내가 있었다.

답답하고 숨이막혀 미칠듯하고 당장이라도 이세상 등지고 싶고
어디에서 어느 장소에서 삶을 놓아야만 좋을지 생각만 하고 있다며
많은 푸념을 늘어 놓고 있었다.
포기한 삶을 희망이 없는 삶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랬다...
.
.

시간이 조금씩 흘러 갔다. 흐르고 있었다.
진정제! 신경 안정제! 약에 의존도하고 가족들과 함께 있는
내가 조금씩 보였다.
미안 했다. 부끄러웠다. 그누구에게도 눈을 마주 할수가 없었다.
이젠 주위 가족에게 너무도 미안해서 방에서 나오지 못하는
내가 되어가고 있었다.
.

우린 지금도 엄마를! 내동생을! 누나를 사랑한다면서
나 또한 놓치고 싶지 않다고 함께 이겨내며 살자고 한다.
혼자가 아닌 우리가 있다고 ...
모두가 네편이라고...
네가 없으면 우리도 안된다고...
그랬다...
.
.
가족이라는 이름 안에서 사랑과 관심이라는 이름 안에서
조금씩 내마음에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다.
악마의 생각에 깊이 빠져 있던 내가 악마의 늪에서 빠져
나오려는듯 아주 살금살금 뒤척이고 있었다.

이젠 내 스스로에게 묻고 있었다.
나갈수 있을까? 나올래? 이겨낼수 있겠니? 하는
의구심을 갖으며 내 모든 생각은 조심스럽게 행동하며
하나 하나에도 신경이 쓰이며 은근히 두려웠다.

 

 

나를 방치하지 않고 조용히 지켜봐준 사랑에 힘이

나를 움직이게 한것이다.
물론 전문가에 도움이 있기도 했지만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말없이 소리없이 지켜봐주며 나를 기다려 주면서 기회와 시간을
잘 선택해서 판단해서 전문가에게 갈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들인 것이다.

끊임없는 끝없는 무작정에 관심과 사랑에 승리인 것이다.
그랬다...

 

심한 우울증!!!


어느 누군가는 바쁜 일상 생활에서 배 부른 소리 한다고 ?
우울증을 느낄 시간이 어디에 있냐고?
한가한 소리 한다고? 정신 나갔다고?
이야기 할수도 있다.
그 마음에도 우울함이 있는 것이다.


우리 모두에겐 마음 한구석에 보이지 않는 쉽게 표현할수 없는
본인도 모르며 느낄수 없는 어느 마음 한자리에 우울함이
늘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앞만 보지 말고 내옆도 보자.
더불어 손잡고 함께 가자.
너그럽고 여유있게 세상살이 아픈곳 다독여 주자.
남의 마음으로 살지 말자.
늘 바라봐 주자.
사랑하자.
관심을 갖아 주자.
말 할수 있는 기회를 주자.

그래 그랬구나!... 많이 속상 했구나!...
난 널 충분히 이해한다! 라며 자주 이야기해주자.
사랑으로 이해하려 해주자.
관심과 사랑의 힘으로 이해하며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살자!
살아보자!
힘내자!


그후 나에겐 없던 버릇도 생겼다.
어느날은 기분좋은 새하얀 뭉게구름이 고와서 웃고,
또 다른 어느날엔 검게 짙어져 있는 먹구름 에게도 살짝 미소를 보이고,
비가오면 비오는 슬픈 하늘에,
바람 불때면 바람에 흔들리는 하늘에,
어둠이 찾아오면 밤하늘 별님 달님에게,
눈내리는 하늘엔 눈꽃송이에게,

남겨진 우리도 흐르는 세월과 함께 잘 살겠다고
새로운 길을 가고 있는 중이라고...

높고 넓은 하늘이 좋아져 하늘을 자주보며 이야기 한다.
☀


안녕? Hi?  나 잘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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