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4 [뉴스포커스] 우리 동포들의 한껏 높아진 위상을 확인한 한인의 날의 각오 > 메트로포커스 > AM1660 K-RADIO

metro_focus_long_n.jpg

0114 [뉴스포커스] 우리 동포들의 한껏 높아진 위상을 확인한 한인의 날의 각오

안도 0 16

0114 [뉴스포커스] 우리 동포들의 한껏 높아진 위상을 확인한 한인의 날의 각오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각주의 주지사, 다수의 연방 의원등 미국의 각계 지도자들이  13일 미주 한인의 날 을 맞아 한국계 미국인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담은 서한을 보내와 높아지 미주한인들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특정 수신자나 기관은 명시하지 않고 한인동포 전체를 대상으로 한  서한에서 “1903년 오늘, 선구적 한국 이민자들이 하와이에 도착해 위대한 미국 역사의 새 장을 열었고 그날부터 이들 한인 이민자들은 미국의 성장과 힘, 번영에 일조했다”고 밝히면서 “한국계 미국인들은 미국 정신의 가치를 구현했으며 모든 이민자들의 용기와 헌신을 상기시키는 모범 이됐다고 치하 했다. 

 또 이어서 “오늘날에도 한인들은 미국의 문화를 풍부하게 하고 사회 모든 분야에서 지식과 기술로 이바지 하고 있다”고 해 한국 문화 한류에 대한 관심을 특별히 피력했다.  이어  대통령은  코비드나19 팬데믹을 포함한 역경과 차별에도 한국계 미국인들은 미국이 무한한 가능성의 국가가 되는 데 일조했다 면서 미주 한인들은  세계 평화와 번영에 핵심인 한미 동맹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앞으로 전진 하는데 당신들이 해온 모든 것에 충심으로 감사한다”며 서한을 마쳤다.

 이날 연방 하원에는 한국계 미국인들의 공헌을 기리는 결의안이 제출돼 체택 됐다. 한국계인  영 김, 미셸 박 스틸,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앤디 김 의원  로스앤젤레스(LA) 한인 타운을 지역구로 둔 지미 고메즈 의원 등 76명의 의원이 초당적으로 참여했다. 

 결의안 한국계 미국인들의 그간 공헌에 깊이 감사한다며 모든 미국인들이 미주 한인의 날 제정의 의미를 되 새기기를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미 연방의회 아시아태평양계 코커스 의장인 대만계 주디 추 의원은  이민 119년이 미주 한인사회는 놀랄만한 성장을 거뒀고 한인들의 노력은 타의 모범이 된다고 했고 영 김 의원은 “미국을 기회의 땅으로 정의하는 미주 한인들의  역할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날 이창헌 신임 뉴저지 한인회장에 전화를 걸어와 한인의 날과 함께 최연소 2세 한인 회장의 탄생을 축하 한다고 했으며 앞으로도 뉴저지지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 했다. 

  한국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 미 메릴랜드주 주지사도 이날 미주 한인의날을 기념한 포고문을 발표했다. 그는 한국계인 아내 유미 호건 여사와 함께 찍어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에서 “메릴랜드는 한국과의 특별한 관계를 늘 엄청나게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한국계 미국인 사회가 메릴랜드를 진정 더 낫게 변화시킨다”고 말했다.

 미주 한인의 날은 사탕수수 농장에게 일하기 위해 처음으로 미국 땅을 밟게 된 한인 102명이 하와이에 도착한 1903년 1월 13일을 기리기 위해 2005년 미국 연방의회가 제정한 공식기념일이다.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기 위해 이민선에 올랐던 한인은 1903년 102명을 시작으로 1905년 8월 8일까지 모두 7천226명에 달했다.  한인들은 새벽부터 매일 12시간 동안 사탕 수숫대를 자르는 노역과 말도 통하지 않는 농장 감독자들의 비인간적 처우, 부당한 횡포에 시달리면서도 한인교회를 세워 공동체 결속을 다지고, 피땀 흘려 번 돈을 모아 독립자금 임시정부 서립자금에 보탰다.

 혼기가 찬 한인들은 사진만 보고 혼인을 정한 이른바 '사진 신부'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남편들은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고, 부인들은 삯바느질과 세탁 등으로 생계를 돕고 2세들을 길렀다. 한인 학교가 생겨났고, 일부 한인들은 본토로도 진출해 LA와 샌프란시스코 등지로 퍼져나갔다. 

우리는 이날을 맞아 당시 동포사회의 빼어난 지도자였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가르침을 다시한번 상기하게 된다. 도산선생은 그 유명한 무실역행이라는 모토를 내세워 공리공론의 허식 명분론을 버리고 실천궁행(實踐躬行)하기에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사탕수수를 베고 오렌지 하나를 따는 일에도 민족의 대표자임을 자각해 정과 성을 다하자고 했다. 표리부동(表裏不同)과 모략중상을 극도로 경계하였으며, 스스로도 지행합일(知行合一)의 모범을 보이고자 했다.   그는 또 힘이 없이 이름만 있던 당시 우리 모국의 실정을 안타까워하며 ‘힘이 독립의 기초요, 생명’임을 역설했다.

 이후 119년이 지나는 동안 재미동포 사회는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2021년 외교부 재외동포 현황에 따르면 재미동포는 263만3천777명에 달한다.  한인 2∼4세들은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주류사회에 기여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금 이곳 미국 사회는 코비드 19, 첨예한 이념대립, 어려워진 경제사정 등 무수한 난관에 직면해 있다. 무실역행을 통한 참여와 공헌이야  말로  이땅의 당당한 주인이자 1등 시민으로서 이런 난관을 극복하는데 아장서 고 이땅 미국과 모국을 돕는 우리의 소명이자 의무라는 것을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다시한번 상기하고 다짐하게 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0125 [뉴스포커스] 지하철 안전사고 스스로 지키는 수밖에 없다
0125[뉴스포커스]지하철안전사고스스로지키는수밖에없다.코로나19사태이후공공장소서아시안공격하는아시안증오범죄가증가하는가운데우리아시안이민자서민들이이용할수밖에없는뉴욕지하철에서의사고가잇다르고있어각별한주의가요망된다.지난15일타… | 01.25 | 조회: 5
0124 [뉴스포커스] 우크라이나 사태의 전말과 전망
0124[뉴스포커스]우크라이나사태의전말과전망우크라이나긴장이고조되는가운데미국이러시아를여행경보최고단계인4단계여행금지국가로지정했다.이여행경보상향은국무부가우크라이나주재미대사관직원의가족들에게철수명령을내리며함께나왔다.이런가운데… | 01.24 | 조회: 8
0119 [뉴스포커스] 그래도 학교는 가야 한다.
0119[뉴스포커스]그래도학교는가야한다.뉴욕시공립학교학생가운데여전히1/4은출석하지않고있다.공립학교평균출석률은75%로집계됐다.저조한출석률로인해,뉴욕시교육국과교사노조는온라인원격수업을논의한것으로전해졌지만,애덤스시장은18일… | 01.19 | 조회: 9
0118 [뉴스포커스] 시험대에 오른 미 의회의 타협과 절충 민주주의 정신
0118[뉴스포커스]시험대에오른미의회의타협과절충민주주의정신공화당반대로지난해연방상원에서상정조차되지못한투표권법통과가바이든대통령의2022년첫번째정치과제가돼있는가운데이법안의통과를둘러싼상원원내규칙의변경을놓고미의회전체가시험데에… | 01.18 | 조회: 8
열람중 0114 [뉴스포커스] 우리 동포들의 한껏 높아진 위상을 확인한 한인의 날의 각오
0114[뉴스포커스]우리동포들의한껏높아진위상을확인한한인의날의각오바이든대통령을비롯한각주의주지사,다수의연방의원등미국의각계지도자들이13일미주한인의날을맞아한국계미국인들에대한감사의인사를담은서한을보내와높아지미주한인들의위상을실감… | 01.14 | 조회: 17
0113 [뉴스포커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다시 제재카드 빼든 미국
0113[뉴스포커스]북한의미사일발사에다시제재카드빼든미국미국이북한의연이은탄도미사일시험발사를겨냥해강도높은제재카드를빼들었다.미재무부해외자산통제실(OFAC)은12일북한의탄도미사일프로그램을겨냥한제재를전격발표했다.러시아와중국에… | 01.13 | 조회: 11
0112 [뉴스포커스] 바이든의 계륵, 발목 잡는 상원 필리버스터의 앞날
0112[뉴스포커스]바이든의계륵,발목잡는상원필리버스터의앞날바이든대통령이11일,미국에는51명의대통령이있다고목소리를높였다.연방최고의의결기구인상원의석을민주당과공화당이50석씩나눠가지면서주요법안들이통과되지못하고있는상황을비판한… | 01.12 | 조회: 9
0110 [뉴스포커스] 찍고 싶은 후보는 없고 다양한 변수만 난무하는 모국 대선판
0110[뉴스포커스]찍고싶은후보는없고다양한변수만난무하는모국대선판한국대선이꼭두달앞으로다가온지금많은관심이제3지대후보,야권단일화에쏠리면서이른바안철수현상이다시불고있다.주지하는대로국민의힘내분과윤석열후보의실수로가장크게이익을본후… | 01.11 | 조회: 9
0111 [뉴스포커스] 오미크론의 폭발적 확산세와 뉴 노멀
0111[뉴스포커스]오미크론의폭발적확산세와뉴노멀주요언론들은11일,미국에서10일하루동안코비드19확진자수가135만명에달했다고보도했다.이는일일확진자기준으로미국은물론전세계에서도가장높은수치다.미국의코비드확진자수는지난3일세계에… | 01.11 | 조회: 8
0107 [뉴스포커스] 민주주의 위기와 시민들의 참여그리고 굳건한 용기
0107[뉴스포커스]민주주의위기와시민들의참여그리고굳건한용기6일낮정오,워싱턴캐피털힐하원본회의장에는엄숙한침묵이흘렀습니다.펠로시의장이“이제모두일어서서그들을기리며잠시묵념을하길청한다”고말한직후였습니다.“미국의회경찰관브라이언시… | 01.07 | 조회: 9
0106 [뉴스포커스] 의회 난입사건 그후 1년 미국의 갈등과 더 강해진 트럼프 현상
0106[뉴스포커스]의회난입사건그후1년미국의갈등과더강해진트럼프현상오늘1월6일은반란,인서렉션이라고까지불리우는이른바‘의회난입사태’가일어나지꼭1년이되는날이다.조바이든당시대통령당선인의승리확정을막으려트럼프전대통령극단지지층이무… | 01.06 | 조회: 8
0105 [뉴스포커스] 윤석렬과 그의 선대위 과연 환골탈태 가능할까
0105[뉴스포커스]윤석렬과그의선대위과연환골탈태가능할까이제선거가두달앞으로다가온지금한국의대선정국은야당국민의힘윤설렬후보의선대위환골탈태문제에온통관심이집중되고있다.윤석열후보가5일선거대책위원회해체와김종인총괄선대위원장과의결별을… | 01.05 | 조회: 7
0104 [뉴스포커스] 에플의 시가 총액 3조 달러 돌파와 한국의 삼성전자
0104[뉴스포커스]에플의시가총액3조달러돌파와한국의삼성전자아이폰과멕북컴퓨터로대표되는미국의IT업체애플의시가총액이3일상장기업역사상처음으로3조달러를넘었다.2022년들어첫거래일인3일애플주가가뉴욕증시에서장중182.88달러를기… | 01.04 | 조회: 12
0103 [뉴스포커스] 22년 새해 미국 대외정책과 한반도
0103[뉴스포커스]22년새해미국대외정책과한반도바이든대통령은새해에도대내외적으로녹록지않은환경을맞닥뜨리게될것으로예상된다.코비드19과인플레이션,여야첨에한대립속의각종예산안법안통과문제등해결해야할국내문제가산적했고중국러시아와의갈… | 01.04 | 조회: 9
1231 [뉴스포커스] 호랑이 처럼 용맹하게 코비드와의 전투에서 승리하는 새해가 되기를
1231[뉴스포커스]호랑이처럼용맹하게코비드와의전투에서승리하는새해가되기를코로나3차유행의여진으로시작된신축년한해가4차유행속에저물었다..이제검은범의해임인년이시작된다.하지만새해를맞는마음은희망에부풀기보다걱정에짓눌려있다.올2월말… | 2021.12.31 | 조회: 20
|   Thursday (EST)
▶ 방송듣기
라디오 최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