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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화산폭발 첫 중상자…용암 튀어 하반신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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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화산폭발 첫 중상자…용암 튀어 하반신 다쳐

 

보름 넘게 용암과 화산재를 내뿜고 있는 하와이섬 동단 킬라우에아 화산인근에서 처음으로 중상자가 나왔습니다.

 

주민과 관광객 수천명이 대피한 가운데 그동안 다친 사람이 없었는데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 한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노스팜스 로드의 집주인으로 알려진 이 주민은 자택 3층 발코니에 서 있다가 용암이 튀면서 하반신을 크게 다쳤습니다.

 

암석을 녹인 발사체 같은 형태로 공중으로 날아가는 이른바 라바스패터에 정강이를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작은 용암 조각에 맞아도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킬라우에아 화산 주변에는 할레마우마우 분화구와 주변 균열 등 모두 22곳에서 용암이 분출되고 있습니다.

 

가옥 36채가 부서진 데 이어 4채가 추가로 전소하거나 파괴됐고 동쪽 균열에서 흘러나온 용암은 산불도 일으켰습니다.

 

미 지질조사국은 용암이 해안도로를 넘어 바다에 닿을 경우 재앙적 수준의 연기가 주변에 퍼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용암이 바닷물에 닿으면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염화수소 또는 염산 성분의 분무 같은 위험물질을 머금은 증기가 피어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킬라우에아 화산 가스 기둥은 여전히 상공 3㎞ 가까이 치솟아 있으며 유독성 이산화황 가스를 내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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