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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 주유소, 멤버십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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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5일)부터 뉴저지 전역에 위치한 코스트코 주유소에서는 회원에 한해 주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존에는 주유시 회원 카드를 요구하지 않았지만, 이제부터 회원 카드를 제시해야만 주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가 급등과, 물가 고공 행진 속에 전문가들은 내년 경기 침체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하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소비자들은, 자동차 없이 이동하기 어려운 미 전역에서, 휘발유 가격 때문에 운전이 부담스러워질 줄은 상상도 못했다는 반응입니다. 

 

전미 자동차협회가 발표한 5일 화요일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4.80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작년 6월 평균 $3.07달러에서 약 1년 만에 57%가 오른 것 입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휘발유 가격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며, 소비자들은 조금이라도 싼 주유소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검색해 주는 '가스버디', '가스 구루'와 같은 앱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반 주유소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주유 대기 행렬이 늘 길었던 코스트코 주유소가 5일 화요일을 시작으로, 뉴저지 주 전역에서, 회원에 한해 주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코스트코에서 주유를 하려면, 5일 부터 회원 카드를 제시해야 합니다. 5일 기준 뉴저지 코스트코 주유소의 갤런 당 휘발유 가격은, 4달러 55센트로, 뉴저지 주 평균 휘발유 가격보다 25센트가 저렴합니다. 

 

코스트코와 같은 대형 창고 형 매장들은 이미 2004년에도 회원에 한해 주유 서비스를 제공하려 했지만, 주 소비자 법 위반 논란으로 번지며, 정책을 폐기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5일 부터 시행되는 회원에 한한 주유 서비스에 대해 뉴저지 법무 당국은 최근, 소비자 보호 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결정했습니다. 

 

유가 급등으로, 항공, 배송 비용이 모두 크게 늘어나면서 유통업, 식자재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에게 부담이 전가 되고 있습니다.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현 인플레이션상황은 역사적으로 최고점에 가깝다며 강력한 긴축으로 경기 침체를 겪어내야만, 물가 상승을 잠재울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내년 경기 침체 가능성을 70-80%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AM 1660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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