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은희
▶바이든 대통령이 미 독립기념일인 어제(4일), 평등사상과 인간의 존엄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하이랜드파크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기념 퍼레이드 도중 총기 난사가 벌어져 최소 6명이 사망하고 31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는 올해 22살 로버트 크리머 3세로 래퍼이자 지역 유지 아들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독립기념일 축제가 잇따른 총격 사건으로 얼룩졌습니다.어제 밤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중심지에 있는 벤자민 프랭클린 파크웨이 필라델피아 미술관 근처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관 2명이 머리와 오른쪽 어깨 부위에 각각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이 교통 신호를 위반한 흑인 남성을 향해 60발의 총을 쏴 숨지게 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나흘째 이어졌습니다.
▶코비드 19이 가을에 대규모로 재확산할 개연성이 커지고 있지만 현재 유행 중인 오미크론 하위변종을 막을 수 있는 개량 백신이 제때 보급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연방대법원이 연방 차원의 낙태권 보호 판례를 파기한 이후 낙태 여성의 디지털 개인정보가 처벌을 위한 증거로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연방 대법원이 연방 차원에서 낙태 권리를 인정한 판결을 폐기한 가운데 버몬트주와 캔자스 등 일부 주가 낙태 권리를 보장하거나 낙태를 불허하는 내용의 주(州) 헌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팬데믹으로 축소됐던 뉴욕시 요일별 교대주차 규정이 오늘(5일)부터 복원됩니다
▶존 F 케네디 공항의 새 터미널 공사가 오는 8일부터 시작해 이날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이용하고 있는 터미널 1과 2 주차장 사용이 금지됩니다.
▶독립기념일 연휴인 지난 주말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에 있는 한인 소유 옛 건물에서 대형 화재 사건이 발생해 수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갱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범 수감자에게 조기 석방의 기회를 주는 수감자 재활법, 일명 '첫걸음법'이 관료주의 등으로 유명무실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대표언론 CNN이, 재택근무가 종료되고 출근모드로 돌아간 한국의 직장문화를 집중조명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CNN은 한국 직장내 괴롭힘과 갑질문화에 대해 폭로했습니다.
▶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정유사들 상대로 기름값 인하를 공개적으로 압박하자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기본적인 시장 작동에 대한 심각한 오해"라며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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