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 뉴욕주지사 경선에 출마한 탐 수오지 의원이 오늘 언론사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현장에 이하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뉴욕주 예비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1일 오후, 민주당 뉴욕 주지사직 경선에 나서는 탐 수오지 연방 하원의원이 언론사 대상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뉴욕주 주지사 직에 나서는 배경과 목적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수오지 의원은, 자신을 변호사 및 CPA 자격이 있는 정치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글렌코브 시장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으며, 낫소 카운티장으로 8년을 역임하고, 연방 하원의원으로 5년 이상 일해오며, 실무 경험이 풍부하고 주 정부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 지를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서트: Tom Suozzi>
이어 자신은 정치적인 좌파 우파 싸움에 지쳤다며, 주지사직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절적한 도움과 자산을 분배하고, 더 살기좋은 뉴욕주, 나아가 더 살기좋은 세상을 만들길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서트: Tom Suozzi>
수오지 의원은, 자신이 주지사가 된다면, 가장 역점을 둘 사안은 범죄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뉴욕주의 보석개혁법은 지역을 어지럽게 만들고 있으며, 범죄자가 계속 사회로 나오도록 위험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서트: Tom Suozzi>
범죄해결을 위한 장기적 해결방안으로는 교육개혁을 말했습니다. 특히 수감중인 범죄자 가운데 50%가 학습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GT프로그램 외에, 학습부진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취업을 위한 교육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장기적으로 범죄율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Tom Suozzi>
또한 뉴욕주는 쿠오모 주지사의 성추문 스캔들에 이어, 브라이언 벤저민 부지사가 뇌물로 선거자금을 조성했다는 혐의로 체포되는 등, 뉴욕주의 이미지가 바닥에 떨어진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인서트: Tom Suozzi>
캐시호컬 뉴욕주지사에 대해서는, 그가 에리 카운티 서기 재직 당시, 불법 이민자들에게도 운전 면허증을 발급해주려는 뉴욕주 엘리엇 스피처 당시 주지사의 정책에 반대 목소리를 내며,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에 신고하려고 했던 인물이라고 지적하며, 이민정책에 있어 그녀의 스탠스를 보여주는 가장 좋은 사례라고 지적했습니다.
<인서트: Tom Suozzi>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수오지 의원은, 친한파 정치인 답게 한국말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이어가며 답변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지하철 범죄 관련 정신 이상이 있는 시민들을 시스템에서 몰아내고,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도울 것이며, 열차 내에 경관들이 함께 탑승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Tom Suozzi>
또한 뉴욕시 GT프로그램 및 특목고 입학 시험에 인종 별 합격 편차가 심해 없애려고 하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좋은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Tom Suozzi>
AM 1660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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