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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지사 민주당 경선 후보자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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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16일) 뉴욕 주 주지사 직에 도전하는 민주당 후보자 간의 숨 막히는 토론회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캐시 호컬 주지사를 추격하고 있는 톰 수오지 의원과 호컬 주지사 사이의, 날 선 공방과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뉴욕 주 주지사 경선이 이제 2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오는 28일 화요일에 치러지는 2022 뉴욕주 예비 선거의 사전 투표가 18일 토요일, 내일부터 26일 일요일까지, 9일 간 실시됩니다. 6월에 있는 뉴욕주 예비선거를 통해 주지사, 부주지사, 주 하원의원 후보를 선출하게 되는데요. 예비 경선을 10여 일 남겨두고, 민주당 주지사 직에 출마하는 후보자 간의 토론회가 어제 밤 진행됐습니다. 

 

16일밤 치러진, 민주당 후보자 토론회에는 캐시호컬 뉴욕 현주지사와, 톰수오지 연방하원의원, 주마니 윌리엄스 뉴욕시 공익옹호관, 이렇게 총 세명의 후보자가 참석했습니다.

경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세 후보자는 민주당 후보자로 11월 본선에 나서기 위해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갔습니다. 호컬주지사의 뒤르 쫓고 있는 수오지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지지율 격차를 줄이기 위해 ,호컬 주지사에게 날을 세웠고, 호컬 주지사는 자신의 발언 차례라며, 방해하지 말라고 맞섰습니다. 특히 수오지와 윌리엄스 후보는 총기규제에 나서는 호컬주지사를 향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연방하원 재직시절, 전미총기협회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온 위선자라고 비판했습니다.  

 

<인서트: 호컬& 수오지>

 

이에 대해 호컬 주지사는 전미총기협회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았던 기간은 10여년전 일이며, 지금은 상황에 따라 필요한 규제에 나서기 시작한 것이라며, 뉴욕주민들은 현재의 내 스텐스와 뉴욕주의 기조를 더 중시여긴다고 받아쳤습니다.

 

<인서트: 캐시호컬>

 

하지만 수오지 의원은, 호컬 주지사가 자신의 직책과 위치에 따라 입장을 바꾸는 사람이라고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총기 규제와 관련해 뉴욕주는 지난 5월 발생한 버펄로 총격 사건과 같은 대규모 참사를 막기 위해, 뉴욕주 내 21세 미만, 반자동 소총 구매 금지 등 총기 관련 규제 강화 패키지 법안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윌리엄스는 호컬 주지사의 총기 규제 방안은 대규모 총격 방안에 집중한 나머지, 연일 발생하고 있는 총기 범죄와 권총 강도, 총기 밀매에 대한 복잡하고 실질적인 대안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서트: 주마니 윌리엄스>

 

주택문제와 관련해 윌리엄스 후보는, 백만 개의 저렴한 주택을 만들고, 세입자 강제 퇴거 조치를 하기 어렵게 법을 개정해, 세입자를 보호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수오지와 윌리엄스 후보는 모두, 호컬 주지사가 버팔로 빌스 경기장 건설에 8억5천 만 달러 규모의 주 예산을 투입하는 계획을 비판했고, 브라이언 벤자민 부지사가 뇌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되고 사임과 관련해, 그를 러닝 메이트로 선택했던 호컬 주지사는 판단력이 부족하다고 비난했습니다.

 

현재 민주당 주지사 경선에서, 호컬 주지사가 지지율 및 선거 자금 모금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지난달, 5월까지 1860만 달러의 캠페인 자금을 모금했으며, 수오지 후보가 270만 달러, 윌리엄스 후보는 13만 580달러의 자금을 모은 상태입니다.

 

지지율 경쟁에서는 13일기준, 에머슨 칼리지·PIX11 여론조사 결과, 호컬 주지사의 지지율은 57%를 보이며 선두를 달리고 있고, 톰 수오지 의원이 17%, 윌리엄스 후보는 (6%)의 지지율을 기록중입니다.

 

 

 

AM 1660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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