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은희
▶내일부터 뉴욕주 정당별 예비선거 조기투표가 시행됩니다. 올해 뉴욕주 예비선거는 6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는데 6월에는 뉴욕주지사·부지사, 주검찰총장, 주감사원장, 주하원의원 등의 정당별 예비선거를 통해 오는 11월 본선거에 나설 후보를 뽑게되며, 8월에는 연방하원의원, 주상원의원 선거에 나설 정당별 후보를 선출하게 됩니다.
▶어젯밤(16일) 뉴욕주 주지사직을 놓고 도전하는 민주당 후보자들간의 숨막히는 토론회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캐시 호컬 주지사를 추격하고 있는 톰 수오지 의원과 호컬주지사 사이의, 날선 공방과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캐시 호컬 주지사가 어제 뉴욕시 공공주택 보존 신탁을 설립하고, 뉴욕시주택국의 2만 5천여개 아파트에 대한 유지보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뉴욕시 교육부가 2022-2023년도 공립학교 재학생 등록 현황 및 인종 간 특목고 합격 격차를 발표했습니다. 뉴욕시는 5년연속 공립학교 재학생이 꾸준히 감소하며, 예산 감소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특목고 합격률에 있어서는 아시안 학생들의 합격률이 50%를 넘어서며, 응시학생의 절반 이상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주가 올해 여름 청년들의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4천6백만 달러 이상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신청대상은 14세에서 20세 청소년으로 연방 빈곤수준의 200% 이하인 가구, 또는 3인 가족 기준 연소득 4만6천60달러 미만이어야 합니다.▶뉴저지주가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소유주와 세입자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연방 정부가 지원하는 푸드스탬프 등 복지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을 경우 영주권 취득에 제한을 두는 이른바 ‘공적부조(Public Charge)’ 규정이 완전 퇴출당했습니다.▶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13년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습니다.미국 30년 만기 모기지 고정금리는 5.78%를 기록해 지난 2008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최악의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뉴욕주의 민간부문 고용은 계속되면서 지난 달 2만 7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을 암살하려다 미수에 그친, 암살미수범 존 힝클리가, 자유를 찾은뒤 제2의 인생으로 음악인의 길을 걷겠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뉴욕 및 시카고, 코네티컷에서 매진된 그의 공연이 안전상의 이유로 줄줄이 취소됐습니다.▶분유 대란이 수개월째 이어진 가운데 제조사 애보트의 공장이 재가동된 지 약 열흘 만에 홍수로 인해 다시 문을 닫았습니다.▶바이든 대통령이 오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 및 식량 위기를 포함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에너지·기후 포럼' 화상 정상회의를 주재합니다.▶본격적인 여름 시작 전부터 지구촌 곳곳에서 기승을 부리는 폭염이 동물을 떼죽음으로 몰고 있습니다.▶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선에서의 우크라이나군 인명피해가 하루 최다 1천명 규모로 급증했습니다.러시아가 미 지원을 받는 시리아 반군을 폭격하겠다고 미국에 경고한 뒤 실행했습니다.▶미국·캐나다·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열리는 도시 16곳이 최종 확정됐습니다.미국에서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휴스턴, 댈러스, 시애틀, 마이애미, 캔자스시티가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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