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라 황 시의원 2023 회계연도,플러싱 포함 AAPI 커뮤니티를 위한 예산 확보
<사진설명 : 에이드리언 애덤스 뉴욕시의장(좌), 샌드라 황 20선거구 뉴욕시의원(우) - 샌드라 황 의원실 제공>
<앵커>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이 뉴욕시의 2023 회계연도 예산안 중 아시아태평양계 커뮤니티와 한인 등 아시안 인구가 가장 많은 플러싱 일대 주민을 위한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탰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은 뉴욕시 2023 회계연도 예산안에 적극 찬성을 표하며 "에이드리언 애덤스 시의장 및 동료 의원들과 함께 우리 지역사회에 역사적인 수준의 투자를 가져올 예산안에 투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예산 협상 내내 다양한 이민자 커뮤니티에 대한 실질적인 투자를 지지했으며, 일환으로 이민자 커뮤니티를 위한 성인 문맹 퇴치 이니셔티브 예산이 책정된 것과 특히, 예산 협상 과정에서 최우선으로 주장한 언어 접근성 확대에 역사적인 860만 달러가 편성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 산드라 황 시의원>
에이드리언 애덤스 뉴욕시의장은 "뉴욕시의 AAPI 커뮤니티는 더 다양해지고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그들이 직면한 문제들도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뉴욕시의회는 다양한 문화에 알맞는 서비스, 정신 건강 서비스, 청소년 프로그램 및 기타 중요한 프로그램을 확장하기 위해 AAPI 커뮤니티 지원 이니셔티브에 5백만 달러를 할당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2023 회계연도 예산에는 아시아태평양계(AAPI) 커뮤니티 지원 이니셔티브를 통해 AAPI 단체들에 할당될 전례 없는 500만 달러가 포함됐으며, 성인 문맹 퇴치 프로그램을 위해서도 670만 달러가 책정됐습니다. 또 언어 접근을 확장하는데 860만 달러라는 역사적인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뉴욕시가 이민자들의 도시로서 소중한 유산을 포용하는 도시라는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황 의원은 특히 "'커뮤니티 안전 및 피해자 서비스 이니셔티브(Community Safety and Victim Services Initiative)'를 통해 지역구내 안전 강화와 피해자 지원을 위해 10만 달러를 배당 받았으며, 이는 플러싱 등을 포함한 20 선거구의 또 다른 승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예산 협상과정에서 시의회는 또한 감축된 위생국 예산을 복원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를 통해 거리에 배치된 쓰레기통 오물 추가 수거를 위한 2,200만 달러를 확보했습니다.
황 의원은 또한 회기 내내 어포더블 하우징 문제가 지역사회내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우선적 과제였다고 언급했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세입자와 소규모 임대인을 지원하고 주거 안정을 위해 시의회는 임대료 지원 프로그램 예산을 편성하고, 플러싱을 포함한 뉴욕시 전역의 주택 소유주들을 위해 시의회는 연소득 25만 달러 미만의 주택 소유주들에게 주정부의 재산세 리베이트와는 별도로 150달러의 재산세 리베이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시의회는 주의회와 협력해 뉴욕내 저·중도 소득 주택 소유주들의 재산세 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AM1660 K-라디오 손윤정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