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목요일 아침뉴스 주요뉴스
1. 어제 오후 1시 40분경, 퀸즈 한 고등학교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17세 청소년이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 이러한 가운데, 팬데믹 첫 해인 지난 2020년 미국에서 총격 사건으로 숨진 피해자들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3. 미 전역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지난해 10만7천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4. 미국 내에 합법적으로 거주하는 한인 영주권자 수가 28만 명으로 추산됐습니다. 또한 이 중 71.4
%인 20만명이 시민권 취득 자격을 갖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5. 연방법원이 뉴욕주 연방하원 예비선거 일정을 기존 6월28일에서 8월23일로 연기하도록 승인했습니다.
6. 뉴욕과 뉴저지 일대 밥상 물가가 계속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민자 단체 및 노동조합 등은 어제(11일) 주 의회가 있는 알바니에 모여 최저 임금 상승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7. 낙태권 논쟁으로 미 전역이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낙태권 폐지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8. 아시안들 63%가 인종 혐오 범죄로 두렵다고 응답한 반면 미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6%가 인종 혐오 범죄가 줄고 있거나 변함이 없다고 답변해 차이를 보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미국민 10명중 2명은 팬데믹이 발생한 데 대해 아시안이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 지난 1월 더 브롱스에서, 고장난 전기난로가 원인으로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화재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와 관련, 새로운 안전 규정이 담긴 법안이 상정돼 상하원을 통과했습니다. 이제 캐시 호컬 주지사의 서명만을 남겨 놓고 있는 이 법안은 건물 및 화재 법규 위반에 대한 처벌을 높이고 난방 장치에 온도조절 및 차단 장치를 설치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10. 뉴욕시 전철 1일 탑승객 수가 코비드19 펜데믹 이후 최고치인 439만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MTA는 지난3월부터 시행한 옴니 1주일 무제한 요금제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11. 팬데믹으로 주 1회만 시행됐던 도로변 교대주차 규정이 오는 7월부터 재개되는 가운데, 운전자의 절반 이상이 이 규정을 위해 차를 옮기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2. 뉴욕일원 오늘 아침은 58도로 선선하게 출발했습니다. 오늘은 구름이 좀 많을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낮 최고기온은 화씨70도 섭씨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AM1660 K-라디오 손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