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수요일 아침뉴스 주요뉴스
1. 대한민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공식 취임한 가운데, 뉴욕 타임즈와 워싱턴 포스트 등 주요 언론들도 앞다퉈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소식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미 언론들은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 한국이 앞으로 어떠한 발전을 이어나갈 지 주목된다고 전했습니다.
2. 이러한 가운데,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의 출범과 관련해 핵심 동맹인 한국과 협력을 고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3. 펜데믹 동안 뉴욕시에 거주하는 아시안의 51%, 한인의 44%가 식료품 부족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펜데믹 기간 급격히 증가한 아시안 혐오범죄 탓에 식당과 식료품점 출입을 크게 줄였기 때문입니다.
4. 40년 만에 최악으로 치솟은 물가를 잡기 위해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오리자 이에 연동되는 연방 학자금 대출금리도 덩달아 올라 5%를 넘길 것으로 예측됩니다.
5. 성소수자들의 인권과 권리를 위한 뉴욕시 프라이드 행진이, 3년만에 대면행사로 돌아옵니다. 유명 인플루언서와 연예인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6. 뉴욕시가 고등학교 졸업 파티인 프롬 행사에 백신 접종 증명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애초 뉴욕시는 코비드19 재확산을 이유로 백신 접종을 해야 프롬 파티에 참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시의원 및 학생들의 반발로 이 결정이 번복됐습니다.
7. 뉴욕시 취학 아동들의 코비드19 백신 접종률이 인종과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였습니다. 인종별로는 아시안이 가장 높았고, 지역별로는 맨해튼 거주 학생들의 백신 접종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8. 코비드19 팬데믹 이후 재택 근무를 선택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맨해튼 오피스에 주 5일 근무 복귀를 선택한 직장인들은 고작 8%에 불과했습니다.
9.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이 자선단체 로빈 후드와 협력을 통해, 뉴욕시의 빈곤층을 낮추기 위한 보육 프로그램에 1억 달러를 지원합니다.
10.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시중에 풀렸던 달러 회수에 나서면서 미 달러화 가치가 약 20년만의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11. 오는 6월 8일 실시되는 뉴저지 예비선거 참여를 위한 유권자 등록이 오는 17일 마감됩니다. 뉴저지 거주 17세 이상 시민권자는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12. 어제에 이어 오늘 아침도 바람이 불면서 조금 쌀쌀하게 하루를 시작했는데요, 오늘 한낮에는 기온이 화씨 71도 섭씨 21도로 평년기온에 머물면서 맑고 쾌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