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월) 아침 주요뉴스
1. 원인 불명의 어린이 간염이 뉴욕을 포함한 전미에서 100건 이상 보고돼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해당 간염으로 어린이 다섯명이 사망했습니다.
2. 여성의 낙태권 보장과 관련해, 미국 내 찬반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상원에서 여성의 낙태권한을 법으로 보장하는 법안이 표결에 부쳐질 전망입니다.
3. 캐시호컬 뉴욕주지사가 코비드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예방 접종을 완료했고, 현재 증상은 없는 상태로 이번 주 자가격리하며 원격으로 업무를 볼 예정입니다.
4. 이런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참석했던 백악관 기자단 만찬에서 코비드19에 감염된 인사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당시 만찬에 참석했던 ABC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 미국의소리(VOA) 기자 등이 코비드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도 참석 직후인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5. 미국 내 크루즈 여행이 재개된 가운데, 일부 선박에서 집단 코비드19 감염사례가 발생해 질병통제 예방센터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6. 지난 주말 질 바이든 여사가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바이든 여사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만나, 격려와 함께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7. 뇌출혈로 별세한 배우 강수연이 사망 이틀 전 두통을 호소하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뇌출혈 증상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뇌출혈 초기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8. 지난 7일 열린 KCS뉴욕한인봉사센터 어버이날 축제 및 건강검진 행사가 6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습니다.
9. 새 대통령 집무실이 윤석열 정부 출범 하루 전인 9일 본격적인 가동 준비를 마쳤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0시 용산 국방부 청사 5층에 마련된 새 집무실을 둘러보고, 청사 지하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대비 태세에 대한 보고를 받는 것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합니다.
10. 지난 주말 개봉한 마블 히어로 영화'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북미에서 개봉 첫 주말에 1억8천500만달러 상당의 티켓 판매 수입을 거두며 개봉 수입은 역대 11위를 기록했습니다.
11. 오늘 아침 출근길 뉴욕일원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체감온도가 37도까지 떨어지며 추웠습니다. 하지만 기온 빠르게 오르면서 한낮에는 화씨66도 섭씨 19도까지 오르며 맑은 하루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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