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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지난해 코로나로 아시안 증오범죄 76%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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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FBI>

 

<앵커> 코비드-19 팬데믹이 본격화하면서 미 전역에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하는 증오 범죄가 크게 늘었습니다. 연방수사국-FBI는 지난해 아시안 증오 범죄가 76% 증가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 김지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연방수사국-FBI가 발표한 새로운 통계에 따르면, 2020년 미국내 아시안에 대한 증오 범죄가 76%나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확인된 아시안에 대한 증오범죄는 총 279건입니다. 2019년에는 관련 범죄가 총 158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FBI의 피해자 지원국 책임자인 레지나 톰슨은 "증오범죄는 한 개인의 근본 정체성에 대한 공격으로 다른 폭력 범죄와 매우 다르며, 더 위험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서트: 레지나 톰슨 / FBI>

 

FBI에 따르면, 미국 내 증오 범죄의 60% 이상이 개인의 인종을 근거로 자행됐습니다.

 

FBI 형사과의 부국장인 제이 그린버그는 대부분의 증오 범죄가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겨냥하지만 코비드-19로 인해 반아시아인 증오 범죄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서트: 제이 그린버그 / FBI>

 

미 전역에서 지난해 인종적 편견에 의해 발생한 증오범죄는 총 8,052건입니다. 이러한 범죄의 피해자는 무려 11,126명에 달합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는 7,103건의 인종 편향적 증오 범죄가 발생해 8,552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증오 범죄의 20%는 LGBTQ등 개인의 성적 취향과 관련됐습니다. 또한 전체 증오 범죄의 13%는 종교적 편견이 원인이었습니다.

 

범죄자의 절반 이상이 백인이었고, 21%는 흑인으로 나타났습니다.

 

AM1660 K-라디오 김지선입니다.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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