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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10대 총기범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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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뉴욕시에서 10대들의 총격사건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브롱스 지역이 범죄 우발지역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주에도 놀이터에서, 13세 소년이, 동갑내기 소년을 총으로 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범죄를 저지른 소년은 어제(12일) 오후, 뉴욕시경에 체포됐지만,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곧바로 풀려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하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근 뉴욕시 내, 10대들의 총격사건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2021년 총격범죄는 50%가까이 증가했고, 그로 인한 피해자는 22% 늘어났습니다. 뉴욕시 총격사건은 2020년 같은 기간 1190건이었던데 반해 올해 현재까지 1464건으로 약 270건 급증했습니다. 그로인한 피해자 역시 2020년 1236명이었지만, 2021년 현재 1486명으로 250명이 더 늘어났습니다.

 

뉴욕시 5개 보로에서는, 브롱스 지역이 범죄율이 가장 높은 우범지역으로 조사됐습니다.

브롱스지역에서만 2021년 들어 401건의 총격사건이 발생했고,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00여건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로인한 피해자는 411명이 발생했으며, 이 역시 작년 같은기간 발생한 365명에 비해 약 50명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더못셰이 뉴욕시경 국장은, 특히 두드러진 급증세는 10대들의 총격범죄가 급증한 사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주, 브롱스 헌츠 포인트 놀이터(Hunts Point Playground)에서 13살난 소년이 다른 십대 청소년을 향해 총탄을 발사했고, 이로 인해 13살 난 동갑내기 소년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성년자인 소년은 13일 오후, 살인미수, 폭행 및 성추행 등의 혐의로, 뉴욕시경에 의해 검거됐습니다. 가정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난 후, 미성년이라는 이유로, 집에 돌아가도록 석방됐습니다.

 

더못셰이 뉴욕시경 국장은, 어린 청소년들이 총기범죄를 저지른다는 것은 매우 끔찍한 일이라며, 피해자는 물론, 어린 청소년 범죄자들 역시, 미래가 걱정되는 또 다른 피해자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사회적 차원의 분노 및 갈등 치료센터, 총기유통 강력단속 등의 관심과 법적보호망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인서트: 더못셰이 국장>

 

한편 뉴욕시경 백신접종 현황은, 현재까지 69%의 경관이 백신접종을 마친 상태입니다.

더못셰이 국장은, 신입 경관은 모두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선발하고 있으며, 백신접종에 나서지 않은 30%의 경관들은 매주 코비드19 테스트를 의무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뉴욕시경 국장은, 경관들의 접종률이 앞으로도 계속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AM 1660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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