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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민 7명중 한명은, 백신관련 논쟁으로 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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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내  백신접종 의무화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민 7명 중 한 명은, 백신 접종 논쟁끝에 친구 사이를 정리하는, 이른바 백신 절교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하예 기자가 전합니다.

 

 

미국민 7명중 한명이 팬데믹 기간동안, 백신관련 논쟁으로  , 친구관계를 정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원폴 리서치가 천여명의 미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백신논쟁과 관련해, 친구관계를 정리했다는 응답자 비율이66%에 달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백신접종자였습니다.

 

제프다 터직(Jephtha Tausig ) 심리학 박사는, 팬데믹 기간 가족과 친구간 대화에 백신 접종 문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월등히 높아졌다며, 이는 심리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터직 박사는 “백신 접종 유무를 둘러싼 의견충돌 보다는, 서로 간 관계와 신뢰, 또 그동안 쌓아온 우정에 대해  먼저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헐리우드 여배우, 제니퍼 애니스턴은, 아직도 백신관련 미신을 믿고, 그 이유로 백신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할수 없다며, 그들이 사실을 들으려 하지 않고, 백신 거부와 차단으로 일관하는 모습이  비참하고 비극적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실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래퍼 니키 미나즈는, 코비드19 백신이 성 기능 불구를 일으킨다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펼쳤습니다. 트위터 팔로워만 2200만명이 넘는 미나즈의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백신 허위정보로 인해, 접종에 차질을 우려한 백악관은 지난 16일, 미나즈에게 코로나19 백신과 관련 궁금증 해소를 위해 전문가와의 전화 연결까지 해주겠다고 나섰습니다.

이후 미나즈는 자신의 SNS에 백신에 대해 충분히 조사를 마친뒤에나 백신접종을 고려할 것이라며, 자신의 사촌 친구가 백신을 맞은 후 성 기능 불구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친구와 우정을 끊었다고 응답한 응답자의 97%는 백신을 접종완료한 응답자로, 백신거부자와의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백신거부자들은 백신은 개인 선택의 문제라며, 부작용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백신거부자들에게  공격적인 말과, 무시하는 듯한 말은 삼가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백신이 FDA의 승인을 받은 안전성과, 나로 인해 나 뿐 아니라, 타인도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정보, 그리고 백신접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여행과 출입의 자유 등 이점을 설명해 주는 편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습니다.

 

 

 

AM 1660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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