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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경 여성경관, 남편에게 인질로 붙잡힌 후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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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아침 퀸즈, 133번 애비뉴에서 인질극이 발생해 수십대의 뉴욕시경 차량과 응급구조 차량이 출동해, 일대가 마비됐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인질극을 벌인 용의자가, 뉴욕시경 여성경관의 남편으로,아내인 여성경관을 향해 위협과 총격을 가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하예 기자가 전합니다.  


14일 오전 8시45분경, 퀸즈에서 비번이던 여성 경찰관이 인질로 붙잡혀 대치하다가, 2층 창문에서 뛰어내려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여성 경관은 2층창문을 통해 뛰어내리는 과정에서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사건 피해자인 여성 경관을 인질로 잡고 있던 용의자는, 경관의 남편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로드니 해리슨 뉴욕시경 치안총감은, 14일 오전 8시 45분경, 퀸즈 133번 애비뉴에서 비번인 여성 경관이 뉴욕시경에, 자신의 자택으로 출동해줄 것을 요청하며 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시경이 사건이 발생한 여성 경관의 자택에 도착했을때, 경관의 남편은 총으로 무장한 상태로, 뉴욕시경을 향해 다 쏴버릴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인서트: 해리슨>

뉴욕시경 협상전담팀과, 응급구조팀까지 모두 출동하면서, 수십대의 뉴욕시경 차량이 배치됐으며, 133번 애비뉴 일대 통행이 통제돼, 출근길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뉴욕시경 협상팀이 용의자와 대화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용의자는 실탄을 수차례 발사했고, 인근 주민들은 공포에 떨어야했습니다. 팽팽한 긴장국면은, 인질로 붙잡혀있던 여성 경관의 탈출로 인해 개선됐습니다. 협상팀과 용의자가 대화를 이어가는 틈을 타, 용의자의 아내인, 여성 경관이 2층 창문을 통해 뛰어내리며 탈출에 성공한 것입니다. 인질로 잡고 있던 아내가 탈출하자, 용의자는 아내를 향해 수차례 총탄을 발사했지만, 뉴욕시경이 방어사격에 나서면서 용의자는 오른쪽 팔에 총상을 입었습니다. 뉴욕시경 협상전담팀이 용의자의 남동생을 불러, 대화를 이어갔고, 현장에 도착한 남동생의 설득 끝에, 용의자는 경찰에 항복하고 집밖으로 걸어나와 체포됐습니다.

<인서트: 해리슨>

뉴욕시경은, 용의자의 오른쪽 팔 총상 처치를 위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범행동기에 대해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인질극을 벌이는 과정에서, 아내인 여성경관의 총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로드니 해리슨 총감은, 가정폭력이 인질극과 총격으로 번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뉴욕시경 경관의 자택에서 경찰의 총기를 사용해, 이런일이 발생해, 유감이라고 전했습니다.
 


AM 1660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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