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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변이로 지친 학부모들, 마스크는 언제 벗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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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델타변이확산으로 질병통제예방센터가 강화된 방역수칙을 제시하자, 당장 몇주 후 개학을 앞둔 학부모와 교사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안전한 곳으로 여겨지던 학교가, 백신접종 대상이 아닌 학생들이 밀집하면서, 슈퍼전파지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은 상황입니다. 이하예 기자가 전합니다.

 

 

수십만의 뉴욕시 공립학교 학생들이 9월학기부터, 학업을 위해 학교로 돌아옵니다. 6월학기를 마칠때까지만 해도, 가을부터는 마스크를 벗고 정상적인 수업을 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에 부풀었습니다. 하지만 델타변이의 확산추세로 미뤄볼때, 마스크 착용의무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CDC는 새롭게 수정발표한 방역 지침을 통해, 백신접종 유무와 상관없이, 학교내 K-12학년 모든 학생과 교사 교직원은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습니다. 델타변이바이러스가 복병으로 작용하면서, 학부모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 역시, 다가올 9월, 학교가 슈퍼전파지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곳이며, 9월부터는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이제는 백신접종 대상이 아닌 학생들이 밀집해있는 학교가 슈퍼 감염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잠이오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학부모>

 

뉴욕시 교사노조는, 당장 몇주후면 학교로 돌아올 학생들의 학급규모를 축소할 것을 요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CDC 가이드 라인에 따라 모든 교사와 학생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3피트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학급배치를 해야하며, 학생과 교사의 안전을 위해 학생수를 줄여야한다는 것입니다.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자,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9월학기는 어떻게든 전면 개방할 것이며,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최선책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드블라지오>

 

 

 

 

AM 1660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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