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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석열 때리기에…野 "5·18, 민주당만 계승해야 한단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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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당연한 한 마디에 돌 맞은 벌집 벌인 양"
하태경 "與, 독선 극에 달해 나라 역사까지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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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차려진 2021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4.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5·18 관련 메시지를 놓고 여권에서 비판이 나온 가운데 국민의힘은 "5·18 정신은 민주당만 찬양하고 민주당만 계승해야 한다는 오만함인가"라고 지적했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너무나 당연한 한 마디에 민주당은 마치 돌 맞은 벌집의 벌인 양 윙윙대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조 의원은 "5·18 유가족조차 국민의힘을 받아들이고 국민통합을 위해 노력하는데, 민주당은 어떤 권한으로 5·18을 입에 담지조차 못하게 하나"라며 "21대 총선에서 다수당이 된 것이 대한민국을 독점하고 독재하라고 허락한 것은 아니"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하태경 의원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이 5·18 정신 계승 강조한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해 히스테리한 반응 보이고 있다"며 "아니 5·18 정신이 민주당만의 것인가. 윤 총장은 5·18 정신 계승하면 안 되나"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오만과 독선이 극에 달한 나머지 대한민국의 역사까지도 독점하려 한다. 5·18 정신에 가장 반하는 것이자 독재로 가는 길"이라며 "민주당은 국민의힘 의원들 초청한 5·18 유족회의 보면서 부끄럽지 않나"라고 전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앞서 지난 17일 일부 언론을 통해 "5·18은 현재도 진행 중인 살아있는 역사다.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이 우리 국민들 가슴속에 활활 타오르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며, 어떠한 형태의 독재와 전제든 이에 대한 강력한 거부와 저항을 명령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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