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뚜렷이 감지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이미 4차 유행이 시작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 이런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이들은 국내외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새 지침이 나온 가운데 이러한 발표가 자칫 백신 접종자들에게는 마치 대유행이 무관한 것처럼 인식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노스캐롤라이나 가정집 파티애서 총격사건이 벌어져 총격으로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치는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 전국 각지에서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 범죄가 끊이지 않고 일어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지하철에서 흑인 남성이 아시아계 여성과 자녀에게 침을 뱉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는 가하면 캘리포니아주에서 60대 여성이 반려견과 산책 도중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또한 미 10대들이 한국계 50대 부부 집단 폭행해 갈비뼈가 부러지고 피멍이 드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줬습니다. 한인 편의점에서 '쇠막대기 난동'이 벌어져 아시안 증오 범죄가 심각합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충격을 가장 크게 받았던 뉴욕시 맨해튼 주택시장이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어 뉴욕시 경제가 팬데믹의 침체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음을 상징하는 지표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뉴욕주에서 주의회와 주지사가 21억 달러 규모 기금 조성안을 협상하고 있어 뉴욕주 불체자도 실업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오는 11일부터 퀸즈 미드타운 터널·베라자노-내로우즈브리지 등 7개 교량과 2개 터널의 통행료를 인상합니다.
▶ 연방 준비 제도 제롬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지만 화장지와 기저귀 등 소비재 가격인 인상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한인 고교생들의 노력으로 뉴저지 테너플라이에서는 매년 10월 21일을 한복의 날로 제정키로 결정했습니다. 학생들은 한복이 중국 전통의상이라는 억지 주장에 분노해 이와같은 결정을 이끌어 냈습니다.
▶ 지난 해 3월 12일 중단한 뒤 일년 여 만에 열린 공연은 앞으로 브로드 웨이 공연이 시작할 것임을 알리는 이벤트 성 공연이 맨해튼 브로드웨이에서 387일 만에 무대 조명을 밝혔습니다. 한편 배우 윤여정이 어제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을 한국인 배우 최초로 수상하며 아카데미에 한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 손흥민(29)이 부상을 딛고 복귀했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는 못했습니다. 골든보이의 스피스 가 3년 9개월 만에 PGA투어에 우승했습니다.
▶ 후베르트 후르카치가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마이애미오픈 단식 정상에 올랐고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단식은 세계 랭킹 1위 애슐리 바티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양키즈와 개막전에 호투한 류현진이 8일 택사스전에 출격합니다. 김하성은 데뷔 첫 안타와 타점에 이어 멀티 히트까지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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