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백신을 2회 모두 모두 맞았다면 미국 내 제한 없이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하다는 질병 통제예방센터의 새로운 지침이 오늘(2일) 나왔습니다. 단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의 경우 백신을 맞았더라도 비행기 탑승 전 코비드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합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돕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일 예방접종을 2회 모두 완료한 사람은 코비드19 검사를 받지 않아도 타주로 이동하는 비행기를 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도착 후 격리를 할 필요가 없으며 3일~5일내에 추가로 검사를 받아야 하는 규정도 없어집니다.
CDC는 “ 1억명 이상이 백신 접종 받았기 때문에 코비드19 관련 여행 제한을 완화하고 규정을 업데이트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단,
“백신 접종 완료자라 함은 2차 접종을 받은 후 2주가 지난 사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여전히 꼭 필요한 경우에만 타주로의 여행을 권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해외에서 미국으로 돌아오는 국민과 외국인의 경우,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하더라도 코비드19음성 확인서를 받아야 하고 귀국 후 3일~5일 사이에 한 번 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 때 받은 검사에서 음성이 나올 경우 격리 의무는 해제됩니다.
질병 통제 예방센터는 2일 발표한 업데이트된 지침은 가장 최신의 연구 결과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2차까지 모두 예방 접종을 완료한 사람끼리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만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AM1660 K-라디오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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