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시가 팬데믹 사태로 멈춰있던 JFK 공항의 신축공사를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로, 약 2만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22일 오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경제적 침체가 심각하지만, 올 한해는 뉴욕시를 회복시키는 데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JFK 공항은 미 전역 뿐 아니라 세계로 가는 관문이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빠른시기에 세계 각지에서 뉴욕을 다시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이제 이를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그동안 팬데믹 사태로 멈춰졌던 JFK공항 재개발 프로젝트를 다시 재개할 것이며, 이를 위해 22일 항만청과 JFK공항 임대계약 연장 및 재개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JFK 프로젝트를 위해 총 100억에서 150억달러의 자금이 투자되며, 약 2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별히 2만개의 일자리 가운데 최소 30% 이상이, 여성과 소수인종을 위한 일자리로 보장됩니다.
<인서트: De Blasio>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번 프로젝트 투자금 가운데, 약 30억에 달하는 자금을, 연방정부로 부터 공공재 건설을 위한 명목으로 지원받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펀딩을 진행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소식을 접한, 도노반 리처드 퀸즈 보로장은, JFK 임대계약 연장 및 제 4터미널 신축공사와 관련해, 퀸즈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리처드 보로장은 팬데믹으로 일자리를 잃고 경제난에 시달려온 많은 사람들에게, 그저 일자리 이상의 좋은 일터를 제공해줄 이번 프로젝트 추진은, 지역사회를 살리는데 큰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서트: Donovan Richards>
AM 1660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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