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시 요식업소들의 실내 영업 수용인원이 다음주 금요일인 26일부터 최대 35%로 늘어납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오는 26일부터, 뉴욕시내 식당과 레스토랑 등 요식업소들은 최대 수용인원의 35%까지 손님을 입장시킬 수 있게 됩니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와 같은 요식업소 실내 영업 확대 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인서트: 앤드류 쿠오모 / 뉴욕 주지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재확산으로 두 달 동안 중단됐던 식당 실내 영업은 지난 12일부터 최대 수용인원 25% 규모로 재개됐습니다. 주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재개 2주만에 실내 수용인원은 10% 포인트 확대됩니다.
실내 수용인원 35%는 현재 뉴저지주의 조치와 동일합니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시민들이 실내 식사를 하기위해 뉴저지로 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서트: 앤드류 쿠오모 / 뉴욕 주지사>
요식업소들은 주정부의 이번 확대 조치를 일단 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25%와 35%는 실질적으로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추가 확대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인서트: 업주들>
롱아일랜드와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 위치한 요식업소들은 현재 최대 50%까지 고객들을 입장시킬 수 있습니다. 뉴욕시를 제외한 뉴욕주 대부분의 지역에서도 실내영업이 50%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또한, 커네티컷주 역시 요식업소 실내영업 입장 규모를 50%로 허용하고 있습니다.
AM1660 K-라디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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