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은희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이 팬데믹 대유행 사태 이후 뉴욕주 내 너싱홈 사망자 수의 축소 및 은폐 의혹을 받고 있는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와 나눈 전화통화 내용을 가지고 문제를 삼고 있어 갈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뉴욕타임스와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자신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와 코비드 나인틴 너싱홈 사망자 의혹에 대해 돕지 않으면 파멸시키겠다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쿠오모 주지사측은 김 의원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쿠오모 주지사의 협박과 위협은 하루이틀 있던 일이 아니라며, 론 김의 주장을 100% 신뢰한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뉴저지 일대 오늘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뉴욕의 경우 최대 10인치, 뉴저지는 최고 12인치까지 적설량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시 보건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에게 이중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습니다.
▶폭설로 인한 백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이번 주말까지도 백신 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연방정부가 대형 소매 약국 체인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공급을 시작하자 접종 수요가 몰리며 없어서 못 맞히는 상황입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의 서비스 축소나 감원이 오는 2022년 말까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방 정부의 지원금과 재정상황이 개선됐기 때문입니다.
▶미국 내 불법체류자 1천100만명에게 8년 뒤 시민권 획득을 길을 열어주는 '바이든표 이민법안'이 어제 공개됐습니다.
▶코로나 19’ 사태가 몰아치던 지난해(2020년) 상반기 동안 미국인들 기대 수명이 1살이나 줄어들어버렸고 특히, 흑인과 라티노가 각각 3살과 2살씩 내려가는 등소수계들 기대수명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안부를 매춘부로 규정해 지탄을 받고 있는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재일교포 차별을 정당화하는 논문을 결국 출간했습니다.
▶일제 강점기, 일제에 대한 비판적인 시를 썼던 윤동주 시인의 서거 76주기를 맞아, 21일 한인들을 위한 추모행사가 열립니다.
▶손흥민이 시즌 18호 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한 시즌 역대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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