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dio am1660 |
01.19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 ”트럼프 사임”촉구
<앵커>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오늘(8일)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의회 폭동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을 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뉴욕주 연방 선출직 의원을 소집해 트럼프 사임을 함께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돕니다.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8일 진행된 코비드19 데일리 브리핑을 지난 6일 워싱턴 DC 의회에서 일어난 폭동에 언급하며 시작했습니다.
주지사는 워싱턴 의회에서 일어난 사건을’ 워싱턴 재앙’이라고 표현하며 지난 4년동안 트럼프 행정부의 끔직한 처사를 봐왔지만, 이번과 같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사건을 저지를 지는 차마 상상하지 못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인서트: Governor Andrew Cuomo>
이어 쿠오모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의회 폭동 난입 사태를 책임지고 즉각 사임해야 하고 만약 대통령이 사임하지 않는다면 탄핵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뉴욕에 기반을 둔 연방 선출직 의원들과 함께 트럼프 사임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Governor Andrew Cuomo>
쿠오모 주지사는 1월 20일 취임식 전에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트럼프 사임을 이어 행정 대행을 이어가야 한다고 설명하며 심지어 공화당을 지지하는 뉴욕 주민, 그리고 공화당 출신의 뉴욕 정치인들 모두 이번 사건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