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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차키 두고 차에서 내리지 말라' 뉴욕, 자동차 절도사건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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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차키 두고 차에서 내리지 말라' 뉴욕, 자동차 절도사건 급증

 

 

 

<앵커> 올들어 뉴욕에서 차량 절도 사건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차 키를 차안에 두거나, 차문을 열어두지 말 것을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하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전미자동차협회(AAA) 통계에 따르면 올해들어 서폭카운티에서만 차량 절도사건이 34% 급증했으며, 나소카운티에서 역시 차량 도난 사건이 2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주 경찰 당국은 올해들어 롱아일랜드 뿐만 아니라 미 전역에서 차량도난사건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코비드19으로 인한 팬데믹으로 경제난에 시달리는 시민들이 증가하는 것에 일정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폭카운티에서만 올들어 지난9월까지 총 786대의 차량이 도난 당한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작년 같은기간 대비 34%나 급증한 것입니다. 낫소 경찰서는 낫소카운티 역시 올들어 지난 9월까지 9개월동안 433대의 차량이 도난당했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전미자동차 협회는, 뉴욕시에서도 차량도난사건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팬데믹 여파로 재택근무가 늘어나, 통근자 수가 줄어들고,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급감하면서, 예년에 비해 차량 관리에 대해 무관심하고 장기간 주차된 차량이 늘어나면서, 절도범들이 값비싼 차량을 훔쳐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습니다.

 

특별히 10대 청소년들이 차량 절도사건에 연루된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폭경찰서 스튜어트 카메론(Stuart Cameron) 서장은 팬데믹의 여파로 차량절도가 늘어날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하며, 서폭카운티 중에서도 브룩헤이븐 지역에서 차량절도 사건이 130건이나 발생해 전년동기 73건의 차량절도사건에 비해 78%나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팬데믹으로 식당에 갈수 없어 음식을 배달하는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배달원이 음식을 전달하는 사이, 배달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 역시 급증했으며, 재택근무로 인해 장기간 주차되어있는 차량들이 절도범들의 목표물이 되는 사례가 많다고 전했습니다. 낫소카운티의 경우 힉스빌과 우드버리 지역에서 차량절도 사건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낫소 경찰서 리치 르브런(Rich LeBrun) 수사관은 고급차량들이 범행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높다고 전하며, 도난된 차량의 98%는 차 내부에 키를 그대로 둔채 자리를 비웠을 경우라며, 반드시 본인이 키를 소지하고, 차량을 잠그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미자동차협회 로버트 신클레어 쥬니어(Robert Sinclair Jr.)는 의외로 생각보다 많은사람들이 차안에 키를 두고, 문을 닫는 경우가 많다고 전하며 '차문을 잠그고, 키를 꼭 소지하라'는 70년대에나 자주 사용했던 표어가 현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전문가들은 급증하는 차량 도난사건의 당사자가 당신이 될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며, 차키를 두고 다니는 습관은 도난당할 가능성을 높이는 행동임을 재차 강조하며, 주차장 근처에 휴대폰을 통해 접근이 가능한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것도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AM 1660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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