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20선거구 샌드라 황 후보 "21 in '21"의 공식 지지 받아

성평등을 목표로 하는 초당파적인 단체 "21 in '21"가 뉴욕시의회 20선거구 샌드라 황 후보를 공식 지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선거구는 한인들이 상당수 거주하는 퀸즈의 플러싱과 프레시메도우 일부 지역을 포함합니다.
2017년 창립된 "21 in '21"는 2021년에 치러질 선거에서 21명의 여성의원을 시의회에 진출 시키기 위해 조직된 풀뿌리 정치 네트워크입니다.
현재 뉴욕시의회의 51개 의석 가운데 내년 선거에서 재임이 확정된 현역 여성의원은 5명 뿐입니다.
황 후보는 "21 in '21의 공식지지를 받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뉴욕시의 성평등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COVID-19 팬더믹 이후 뉴욕시를 재건하는데 여성의 목소리가 시의회 내에서 더 필요하며, 더 많은 여성 시의원을 뽑아야할 때가 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황 후보가 당선되면, 플러싱 지역을 대표하는 최초의 여성 시의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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