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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NYPD 109경찰서 신임 존 오코넬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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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D 109경찰서 신임 존 오코넬 서장

 



NYPD 109 Precinct Captain John L. O'connell   

 

 ​ 



 

안녕하세요. 존 오코넬 서장님. 반갑습니다.

 

먼저 비교적 쉬운 질문부터 드릴까합니다. 물론 오늘 답하기 곤란한 질문은 하지 않을 예정이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Q1. 서장님은 3대에 걸친 경찰 집안에서 자라신 걸로 압니다, 소방관이셨던 증조 할아버지를 포함하면 공무원으로 4대를 이어오신 건데요. 뼛 속부터 공무원이었다고 봐도 무관할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A 맞습니다. 증조 할아버지는 소방관이셨고, 할아버지는 경찰 국장으로 1974년 퇴직하셨습니다. 어머니 역시 경찰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여성 경찰국이 처음 NYPD와 합병했을때 최초로 경찰 아카데미에 들어갔던 12명의 여성 경관 중 한명이었습니다. 아버지는 강력계 형사로 근무하다 은퇴하셨습니다.

 

고모 한 분과 사존 3명도 경찰입니다. 제 아내와 남동생도 뉴욕시경 소속 경관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경찰이 되기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Q2. 109 경찰서는 뉴욕시에서 가장 큰 아시안 커뮤니티를 관할하고 있습니다. 서장님은 그런 경찰서를 담당하고 있으신거죠. 서장님은 아시안, 한국, 중국 커뮤니티와 친숙하신가요?

 

A 이 커뮤니티에 대해 배워가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주로 맨해튼에서 근무했습니다. 어퍼 웨스트사이드, 첼시, 할렘, 워싱턴 하이츠, 이스트 빌리지에서 일했습니다. 저는 매우 다양한 커뮤니티를 경험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커뮤니티에 투입될 때는 내가 도와야 하는 사람들에 대해 먼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커뮤니티 리더와 파트너 등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알아가고 있습니다. 

 

 

Q3. 아시안 커뮤니티는 서장님이 전에 일하셨던 맨해튼과는 사뭇 다를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이 지역에서는 어떤 정책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A 무엇보다 정보 공유가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지역은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유재산 절도 사건이 빈번합니다. 이 지역 시민들에게 어떻게 자기 자신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지 정보를 제공하고 알려야 하는데 그 부분이 쉽지 않습니다. 커뮤니티가 다양하고, 언어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행인 것은 이 지역 커뮤니티가 상당히 우호적이고 협조적이란 겁니다. 이에 따라 경관들이 커뮤니티에 투입돼 시민들이 범죄에 희생되지 않도록 교육하고 알리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Q4. 우리는 코비드-19 팬더믹 가운데 있습니다. 서장님이 느끼시기에 치안 부문에서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A 아무래도 건강과 보건 문제가 얽혀있다보니 서로 가까이서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기가 여러모로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나와 내 가족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전과 달리, 교회나 모임, 식당 등 어디서나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가 이야기를 나누고, 고충들 듣는게 어려워졌습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그들과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는 사이에 신뢰라는게 쌓이기 때문이죠. 코비드-19으로 그런 부분이 자유롭지 못한게 안타깝습니다.

 

 

Q5. 코비드-19 감염률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식업소 실내영업이 재개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관련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술집이나 식당들이 무척 우려스러운데요. 이에 대한 특별한 계획이 있으신가요?

 

요식업소는 팬더믹으로 너무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들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문은 열어야 합니다. 그 부분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업소들에 규정 준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교육하는 게 먼저입니다. 단속과 적발보다 현재는 무엇을 해야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하는지 알리는게 우선입니다. 물론 위반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이에 대해 제재를 해야겠지만, 현재는 교육이 먼저입니다.

 

 

Q6. 시민들은 코비드-19, 이로인한 셧다운과 경제 위기, 그리고 범죄 등 현재 벌어지고 있는 상황들에 대해 두려움을 느낍니다. 공직자로서 이런 시민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A 저는 뉴욕시 경찰이 된 게 자랑스럽습니다. 저희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의 안전과 안녕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뉴욕시경 소속 경관들의 가족도 이곳 뉴욕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뉴욕이 실패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는 뉴욕이 더 위험해지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우리의 부모가 공원에 가고, 장을 보며, 아이들의 학교가 있는 곳입니다. 우리는 뉴욕시를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도시가 더 안전하고, 더 깨끗하고, 더 나은 곳이 되도록 힘을 모을 것입니다. 경관들은 그 어느때보다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코비드-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일 출근하며 일하는 경관들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시위가 벌어지고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 경관들은 전문가로서 매우 잘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7.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습니다. 서장님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가까운 미래의 목표나 인생의 최종적 목표가 궁금합니다.

 

A 재밌는 질문입니다. 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기억나네요. 아버지께서는 모든 문을 열어두라고 말씀하셨어요. 열린 문을 닫지말고, 기회를 잃지 말라고 하셨죠. 하지만 저는 무엇보다 경찰로서 제일을 사랑합니다. 거리에서 일하고, 시민들을 만나고 경찰의 직무를 계속하고 싶습니다. 여러 경관들과 커뮤니티를 위해 일하는게 즐겁습니다. 전 경관들을 사랑합니다. 그들이 써내려가는 성공적인 스토리들이 좋습니다. 그런 경찰이 되고 싶습니다. 총격에 맞서는 경관들, 강도에 맞서는 경관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들이 자랑스럽고 그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Q8. 마지막으로 K라디오 청취자를 포함해 커뮤니티를 위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109 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존 오코넬입니다. 부임한지 일주일 됐지만, 이 지역 커뮤니티의 일원이 된 것이 무척 흥분되고 기쁩니다. 저는 109 경찰서 경관들과, 플러싱 지역 시민분들, 커뮤니티 파트너들과 함께 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성공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도 안전을 위해 저희가 필요할 것입니다.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행복한 관계를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AM1660 K-라디오 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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