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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속으로]한미은행 부실대출 무엇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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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속으로]한미은행 부실대출 무엇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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곪은 것은 결국 터지고 만다. 


한미은행의 부실대출로 인한 주가하락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주주들을 대표하는 법률법인들이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뉴욕에 본사를 둔 '로젠 로펌'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하겐스 버만'은 한미은행 주주를 대신해 한미은행과 지주사인 한미 파이낸셜을 상대로 한 집단소송 제기를 위한 예비서류를 LA 연방지법에 제출했다고 공시하며 소송에 참여할 한미은행 주주를 모집한다고 지난 4월말 밝힌 바 있다.

이들 로펌외에도 여러 주류 로펌들도 한미은행을 상대로 한 소송 계획을 밝히면서 한미은행은 다수의 집단 소송에 휩싸이게 됐다.

주주들은 한미은행의 주가가 대규모 부실 대출로 인한, 대손 증가로 순익이 급감하고, 최근의 코로나 19 사태와 겹치면서 지으로 하락하고 있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는 주장이다.

나스닥에 상장된 한미은행의 주가는 지난 23일 기준 9.47달러로 2년 전인 2018년 3월 32달러선에 1/3에도 못미치는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한미은행의 주가는 나스닥 시장의 고공 행진에도 불구하고 25일 시장 개장 직후 8달러81센트 선까지 밀렸다가, 9달러 선에서 공방을 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미은행의 부실대출로 인한 수익 감소는 고스란히 주가에 반영됐고, 순익 감소로 나타나 주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안겼다는 게 주주들을 대신하는 법률 법인들의 주장이다.

한미은행의 대규모 부실대출 문제는 지난해 2분기 실적보고서 제출 기한을 지키지 못하겠다고  밝히면서 나스닥으로부터 상장사 공시규정 위반 통보를 받으면서 은행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당시 문제 대출 규모는 모두 4,070만 달러로 한 고객에게 특정 대출된 것이었는데, 이같은 거액대출이 부실화 하면서 은행측은 대손충당금을 쌓아둬야 했고, 이에 대한 이견이 발생해 조정이 이뤄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복잡한 이야기지만 단순화하면 이렇게 설명할 수 있다.

우선 주주들의 투자를 받은 자본금으로 운영하는 은행은 예금자의 예금을 받아, 대출을 하고 대출금에 대한 적절한 이자를 챙겨 수익을 내, 주주들에게 이익 배당을 돌려주는 구조인데, 부실 대출로 인해, 배당금을 제대로 챙겨줄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

배당금을 제대로 줄 수 없으니 주가가 하락하는 것이고 말이다.

그렇다면 한미은행이 안고 있는 문제는 무엇인가?

은행이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출을 발생해야 한다.

기업대출이든 개인대출이든 대출을 발생해 이자를 받고, 그 이자로 은행을 경영하고 예금주에게 이자를 제공하고,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나눠주게 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대규모의 부실대출이 발생하게 되면 영락없이 누군가는 피해를 보게된다.

한 은행의 부실화는 단순히 주주들만의 피해가 아니라 예금주를 포함한 전체 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출 과정의 공정성이 중요한 것이다. 

은행은 특정 개인이나 특정 기업에 특혜성 대출을 해주는 일이 없어야 한다.

우리가 수없이 목격하지 않았는가?

은행의 부실대출이 쌓이면 어떤 결과를 보이게 되는지, 2008년 금융위기를 통해 우리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지금 전 국민은 코로나 19 사태가 단순히 바이러스의 확산 문제를 넘어 다가올 경제 악화로 인한 되돌이킬 수없는 상황을 또 다시 겪게 되는 것 아니냐는 두려움 에 살고 있다.

특히, 스몰 비즈니스가 대다수인 한인 사회는 더더욱 그렇다.

한미은행 경영진의 부실 대출로 인한 경영악화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커뮤니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한미은행의 성장에 대한 기대를 갖고 투자한 투자자는 물론, 예금을 맡긴 예금주들의 우려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으로 더 이상 한미은행이 경영악화나 부실경영, 부실대출로 인해 위기에 빠져 있다는 말을 전해듣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는 말이다.

이슈으로 임창규였습니다. 

 

AM1660 K-라디오 보도국

news@am1660.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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