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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교육국, 차이나 타운에서 개최 하려던 3월 학부모 미팅 맨해튼 첼시 지역으로 변경 추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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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교육국, 차이나 타운에서 개최 하려던 3월 학부모 미팅 맨해튼 첼시 지역으로 변경 추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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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시 교육국이 다음 달(3월) 차이나 타운에서 개최하려던 학부모 타운홀 미팅을 맨해튼 첼시 지역으로 옮기려 한다는 것이 알려지자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부 학부모들은 리차드 카란자 교육감이 계속된 아시안 학부모들과의 마찰 때문에 장소를 변경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국은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더 넓은 장소로 옮기려는 것 뿐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형숙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 교육국은 차이나 타운에서 3월 10일에 진행할 예정이던 학부모 타운홀 미팅을 장소를 바꿔, 맨해튼 첼시 지역에서 진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국은 맨해튼 지역 사회 교육위원회 (Manhattan’s Community Education Council 2)에 협조를 요청했고 협조 사유는 현재 3월에 잡혀있는 장소, MS131 선 옛 센(Sun Yat Sen) 강당이 너무 협소하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교육위원회 담당자에 따르면 교육국 부회장인 아드리엔 오스틴(Adrienne Austin)은 12일 교육위원회와의 텔레컨퍼런스에서 다음달 차이나타운에서 개최하려던 학부모 미팅 장소를 맨해튼 웨스트 24번가의 패션 산업 고등학교 강당으로 옮길 것으로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맨해튼 지역사회 교육위원회 부사장 에드워드 이리자리(Edward Irizarry)는 “리차드 카란자 교육감은 아시안 학부모들도 엄연한 뉴욕 시민이며, 자신은 모두를 위한 교육감이 될 것이라고 말해 왔으면서도 이렇게 민감한 시기에 회의 장소를 차이나 타운에서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 고 말했습니다.

이와 같은 미팅 장소 변경 논란에 대해 교육국은 카란자 교육감과 아시아 학부모들 사이의 불화가 장소 변경 이유가 아니라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교육국 담당자는 학부모 미팅 시 충분한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 장소 변경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지난달 퀸즈에서 있었던 26지구 미팅의 경우 400석 좌석이 모자라, 서 있는 학부모들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맨해튼 교육위원회 소식통에 따르면  MS131 강당은 연 2회 교육국 총회를 개최하는 장소로 총 580명을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학부모 타운홀 미팅 개최 장소로 적합하다는 것이 교육 위원회 측 입장입니다. 

이리자리(Edward Irizarry) 부위원장은 “ 리차드 카란자 교육감이 아시아 학부모들과의 관계 개선을 원한다면 예정대로 차이나 타운에서 학부모 미팅을 진행하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중국 및 아시아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교육국의 이런 움직임은 아쉬움이 크다” 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교육위원회는 교육국이 제안한 장소 변경 요청을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M1660 K라디오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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