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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이상 뉴욕시민을 위해 달린 R-42형 전철 열차 '역사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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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이상 뉴욕시민을 위해 달린 R-42형 전철 열차 '역사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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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뉴욕시 지하철에 새로운 열차가 속속 도입되면서, 지난 50여 년간 시민들의 발이 되어 고락을 함께 했던 구형 R-42열차가 오늘(12일) 운행을 끝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지난 반세기 이상 뉴욕시민의 발이 되어 달렸던, 구형 R-42 열차가 작별을 고합니다(고했습니다).

MTA는 오늘(12일)을 끝으로 그동안 A라인을 달렸던 R-42 열차의 운행을 중단한다고 알렸습니다.

MTA는 성명에서 "이제 시민 여러분과 작별을 고하는 시간입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라는 R-42 열차의 최종  운행을 고했습니다.

R-42 열차는 1969년 뉴욕시 전철 구간에 처음 도입됐습니다.

가장 많이 배차됐을 때는 400대의 R-42 열차가 뉴욕시 전철 노선위를 달리기도 했습니다.

R-42 열차는 에어컨이 장착된 최초의 전철용 열차이며, 44석의 좌석을 가지고 있고, 7만파운드의 강철로 만들어졌습니다.

처음 뉴욕시 BMT 브로드웨이 라인, 지금의 N라인을 달렸던 R-42 열차는 1971년에 제작된 액션 스릴러 영화 '더 프렌치 커넥션'의 자동차 대 지하철 열차 추격장면에 등장하면서 이름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12일 마지막 운행을 마치게 되는 R-42 열차는 지난 2006년부터 2009년 사이에 많은 수의 차량이 폐기됐으며, 운행을 중단한 열차 중 일부는 지금 대서양 바다속에서 인공 암초로 쓰이고 있습니다.

한편, MTA는 뉴욕시 전철 노선에 배치돼 50년 이상을 달린 열차는 R-42와 R-32 열차 두가지가 있는데, R-32 열차는 아직 A라인과 C라인에 배치돼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M1660 K-라디오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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