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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모발 기부, 한인들도 동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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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모발 기부, 한인들도 동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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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기증한 임유안 양(8살)

(앵커)일반적으로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은 항암치료 과정에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을 겪게 됩니다. 치료도 힘들지만 머리카락이 없는 어린이는 정신적으로도 힘든 시간을 견뎌야 하는데요. 뉴저지에 거주하는 8살 한인 소녀가 자신의 긴 머리카락을 소아암 관련 단체에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김성진 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 레오니아에 거주하는 8살 유안 양의 아버지 임석제 씨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치료만이 아닌 머리카락이 없다는 이유로 고통을 받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딸에게 모발 기부를 권유했습니다. 

<인서트 : 임석제 / 뉴저지 레오니아 거주>

유난히 긴 머리를 좋아하는 유안이였기에 부모로서 걱정은 됐지만, 소아암 어린이에 대한 설명과 함께 모발 기부를 권유받은 유안이는 망설임 없이 즉시 기부를 결정했다고 임 씨는 밝혔습니다.   

<인서트 : 임석제 / 뉴저지 레오니아 거주>

아끼는  머리카락을 싹둑 잘라냈지만 유안이는 아픈 친구들을 도울 수 있어서 슬프지 않았다고 씩씩하게 대답합니다.

<인서트 : 임석제씨와 유안이의 대화>

임 씨는 과거 유안이 돌잔치를 열면서 음식 등 잔치 규모를 최소화 하고 모아진 축의금은 유니세프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 타인으로 살기보다는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부나 봉사에 동참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유안이의 모발 기부 소식을 제보하게 됐다고 임석제 씨는 밝혔습니다. 

<인서트 : 임석제 / 뉴저지 레오니아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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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 양이 모발 기증 단체에 기증한 머리카락 묶음. 모발 기증을 위해서는 최소 길이가 10인치 이상이어야 하고 염색을 안되어 있고 깨끗이 세척 건조 된 모발이어야 한다

현재 미주 내에서 모발 기증 관련 비영리단체는 여러 곳이 있습니다. 특히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모발 기증 전문 웹사이트는 뉴저지를 기반으로 한 www.clf4kids.org 미시간을 기반으로 한
www.wigs4kids.org 등이 있습니다. 이들 단체 모두 전국적으로 머리카락이 필요한 소아환우들에게 가발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발 기증을 하려면 머리카락 길이가 적어도 10인치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가발 제작 과정에서 적어도 3인치 이상이 잘려나가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부 전 머리카락을 깨끗이 세척하고 잘 건조해서 보내야 하며 되도록 염색을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AM1660 K-라디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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