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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총선, 고향 출마 의지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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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의령 언론인 간담회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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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5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에 참석, 강연을 하면서 질문자를 지목하고 있다. 2020.01.15. yulnetphoto@newsis.com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최근 경남 밀양· 창녕· 함안· 의령 지역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20일 경남 함안군과 의령군을 찾았다.

홍 전 대표는 함안군청에서 열린 지역 기자 간담회에서 "타 지역에서 4선 국회의원을 하고 마지막을 고향에서 하겠다는데 제 출마를 두고 왜들 말이 많은지 모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홍 전 대표는 "아니 세상에 지역구 의원 중에 자기 고향이 아닌 곳에 출마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강조했다.

또 그는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공정한 절차를 거쳐 공천을 하면 결과에 승복할 것"이라며 "당 대표를 했다고해서 특혜를 달라고 하는게 아니잖느냐"고 지적했다.

PK(부산울산경남)지역 선거를 자신이 주도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홍 전 대표는 "이 곳(부울경) 표심이 정권 향방을 결정하는데 그 중심에 내가 서서 발판을 만들겠다"며 2022년 대통령 선거 출마 의사도 강하게 내비쳤다.

언론 간담회 후 홍 전 대표는 함안 모 처에서 하성식 전 군수와 이현석 전 함안상공회의소장 등 상공회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현석 전 함안상공회의소장은 "세상 이야기했고 특별한 이슈에 대해서 논한 건 없다. 그냥 식사만한 정도"라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함안에서 함안가야시장, 함안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한 후  의령군으로 이동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의령지역 언론인 등을 잇따라 만났다.

홍 전 대표는 2월 초 밀양이나 창녕 지역으로 이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홍 전 대표는 부산시청에서 열린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이번 총선에서 밀양·창녕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후 중앙당뿐만 아니라 지역 정가가 요동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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