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재정 통한 민간활력, 정부 책무…신속 집행 준비"(종합) > Local News > AM1660 K-RADIO

K-RADIO NEWS

文대통령 "재정 통한 민간활력, 정부 책무…신속 집행 준비"(종합)

Kradio am1660 0 13

홍남기 부총리 경제 현안 정례보고…"예산 불용 최소화"

"예산안 등 국회 심의 적극 대응해 경제 활력 지원 노력"

인구 구조 변화 관련 2차 인구정책TF 구성 남은 의제 논의

日 수출 규제 100일…文 "정부, 열심히 대응해 무난히 대처"

靑, 일왕즉위식 文 참석 여부 "발표 있을 때 말할 수 있을 것"


associate_pic3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차담을 나누고 있다. 2019.04.30.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김태규 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세계 경제 둔화 등으로 민간 부문의 활력이 약해지는 상황에서 재정을 통해 효과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정부의 기본 책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90분 간 청와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정례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연내 재정 집행과 더불어 내년 1분기에도 재정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우리 경제 건전성은 견고하지만 최근 거시경제 지표상 긍정·부정적 지표가 혼재하는 만큼 확장적 재정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예산 불용의 최소화를 통해 최대한 집행되도록 중앙·지방 정부 등이 협력하겠다"고 보고했다.

또 "예산안과 세법안, 경제 입법안의 국회 심의에 적극 대응해 경제 활력을 지원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며 인구구조 변화와 관련한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의 과제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2차 인구정책 TF를 구성해 남아있는 의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일본이 수출 규제 조치를 단행한 지 100일째 된 것과 관련해 "그동안 기업과 정부가 열심히 대응한 덕분에 대체로 무난하게 대처했다"며 "소재·부품·장비 수입선 다변화와 자립화, 국산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산업 정책관실,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시장정책관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 혁신조정관실을 일일이 거론하며 직원들 노고에 대해서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대책 수립부터 밤낮없이 총력을 기울이느라 건강에 무리가 갈 정도라고 들었다"며 "일선 공무원들의 헌신적 노력과 수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홍 부총리에게도 특별히 더 격려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 주52시간제 적용에 대해 "관련 입법을 추진하는 한편, 새로 구성되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등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해 필요한 보완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와 관련 노동계에서 반발하는 데 대해 "경사노위 등으로부터 주52시간 제도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해 보완책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2일 나루히토(德仁) 일왕 즉위식 대통령 참석 여부와 관련해선 "누가 가는지, 배경 이유 등에 대해선 발표가 있을 때 말씀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정부를 대표해 이낙연 국무총리의 참석이 사실상 유력화되고 있다.

또 청와대가 소장 중인 미술품 가운데 일부가 친일 작가 작품이라는 언론의 보도에 대해선 "문재인 정부는 2017년 청와대에 들어온 직후 친일 작가 여부를 점검해 외부에 있는 것들은 저장고에 보관했다"며 "외부에 전시하거나 공개하거나 그런 바가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 작품들을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오히려 되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kyustar@newsis.com, rediu@newsis.com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