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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멘톨' 담배 금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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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멘톨' 담배 금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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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시의회가 멘톨 향이나는 담배의 판매를 곧 금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관련 법안에 과반 이상의 시의원들이 지지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코리 존슨 시의장은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1월 브롱스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페르난도 카브레라 시의원이 발의한 '멘톨 담배 판매 금지 법안'이 법안 통과에 필요한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발의 당시에는 51명의 시의원 중 25명의 지지 서명을 받았으나, 카브라레 의원은 현재 이 외에 추가로 지지의사를 표명한 의원들이 있어, 과반수를 넘길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적으로 가향 전자담배로 인해 적어도 6명이 사망한 것으로 판명되면서 이를 금지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뉴욕시의 멘톨 담배 금지 조례 역시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뉴욕시의회에서는 마크 르빈 의원이 발의한 가향 전자담배 판매 금지 조례를 놓고 오랫동안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리 존슨 시의장이 지난 주 이 법안을 지지하겠다고 나서면서 통과에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존슨 의장은 12일, 여러가지 상황상 일반 멘톨 담배 금지 조례를 지지할 준비가 돼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존슨 의장은 상당수의 아프리카계 시민들이 뉴욕시에서 멘톨 담배를 애용하고 있다며, 이를 금지하면 아프리카계 시민들을 타킷으로 담배 선택권을 침해하는 것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반면 전미 최대 흑인 인권단체인 NAACP는 카프레라 의원의 법안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협회측은 멘톨 담배가 아프리카계 시민들이 흡연에 중독되는 주요 원인이라는 입장입니다.

 

멘톨향 담배는 미국 담배업계의 주력 상품입니다. 브리티시아메리칸타바코(BAT)가 미국에서 파는 담배 가운데 멘톨향 제품은 약 40%를 차지합니다.

 

멘톨향 담배는 1950년대와 1960년대경에 선보이기 시작했고 일부 통계에 의하면 현재는 전체 판매량에서 3분의 1 정도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AM1660 K-라디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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