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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슈퍼맨"··· MLB 류비어천가 소리 드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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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인스타그램.

류현진(32·LA 다저스)이 이번에는 '슈퍼맨'이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의 'CUT4'는 20일(한국시간) '다저스 선발진은 상대 타자들을 파괴하는 슈퍼 히어로'라는 기사를 실었다.

다저스가 19일까지 49승25패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월드시리즈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점을 먼저 짚었다. 그 비결로 류현진을 비롯한 선발 투수들을 꼽았다.

"가장 무서운 것은 상대 라인업을 완전히 전멸시키고 있는 5명의 선발투수들이다. 선발진은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하며 36승을 거뒀다"며 "그들은 나이도, 언어도, 강점도 다르지만 다른 어떤 팀도 따라올 수 없는 다섯 명의 슈퍼 히어로"라고 예찬했다.

이어 5명의 선발 투수를 한 명씩 짚었다. 첫 번째로 소개된 '슈퍼 히어로'는 류현진이다. 류현진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슈퍼맨 류현진"이라며 "한국에서 몇 년 동안 슈퍼스타로 활약한 그는 마침내 다저스가 항상 바랐던 미국의 슈퍼스타가 됐다. 5명의 선발진 중 가장 뛰어난 커맨드를 구사한다. 9승, 평균자책점 1.26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고 칭찬했다.

류현진은 팀에서 가장 많은 93이닝을 소화하면서 내셔널리그 다승 1위, 평균자책점 전체 1위를 지키고 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팝 밴드 중 한 명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진지한 에이스지만, 리그에서 가장 재미있는 사람 중 한 명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팝 밴드는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 슈가는 지난달 8일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류현진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두는 것을 지켜봤다. 경기 후 두 사람이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옛 동료 야시엘 푸이그(신시내티 레즈)와 더그아웃에서 장난을 치는 영상을 통해 '재미있는' 류현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류현진과 함께 다저스 마운드를 지키는 다른 선발 투수에게도 호평을 보냈다. 워커 뷸러는 '강속구를 던지는 경이로운 투수'로, 베테랑 리치 힐은 '현명한 경비대', 마에다 겐타는 '팔방미인'으로 표현했다. 원조 에이스 투수 클레이턴 커쇼는 '전설'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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