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서류미비자 운전면허 발급 법안 통과 > Local News > AM1660 K-RADIO

K-RADIO NEWS

뉴욕주 서류미비자 운전면허 발급 법안 통과

Kradio보도국 0 1,364

뉴욕주 서류미비자 운전면허 발급 법안 통과

 

 

51ce55662560e1831f9253ded982e613_1560891
민권센터 마이클 오 변호사, 차주범 선임컨설턴트, 존 박 사무총장이 그린라이트 법안 통과를 자축하고 있다.(왼쪽부터)


<앵커> 뉴욕주가 서류미비자 운전면허 취득을 허가하는 일명 그린라이트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법안 통과와 관련해 그린 라이트 연맹에 소속돼 10년 넘게 캠페인을 펼쳐온 민권센터가 오늘(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보에 나셨습니다. 김경미 기자가 전합니다. 

그린 라이트 법안이 주 하원에 이어 어제(17일) 밤 찬성 33대 반대 29로 주 상원을 통과하였고, 쿠오모 주지사의 서명으로 법제화 되었습니다. 

서류미비자 운전면허 취득 법안(A 3675-B·S 1747)은 지난 주말까지 상원통과에 필요한 32표가 확보되지 않아, 이번 회기에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고, 최근 조사된 여론조사에도 뉴욕주민의 50% 이상이 서류미비자 운전면허 취득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극적으로 뉴욕주 상원을 통과한 것입니다.

이로써 뉴욕주는 미 전역에서 서류미비자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한 13번째 주가 됐습니다.

차주범 컨설턴트는 "예전에는 누구나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했지만, 911 사태 이후 소셜넘버가 없이는 운전면허 취득을 할 수 없게 됐다"며 "이때 30여 만명의 서류미비 이민자가 운전면허를 상실했다" 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이후 민권센터는 금식투쟁, 서명 운동, 집회와 풀뿌리 로비활동 등 모든 수단을 가동하여 서류미비자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활동해 왔다"고 법안 통과까지의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인서트: 차주범 선임컨설턴트>

민권센터 마이클 오 변호사는 "그동안 그린라잇 캠페인을 위해 열심히 일해 왔는데, 실제로 법안이 통과돼, 어젯 밤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감격해 했습니다.  

또 "생계를 위해 운전을 해야 하는 가장이 멀리 타주에까지 가서 위험을 무릎쓰고 운전면허증을 받아오는 분들도 많다"며, "오래 걸렸지만 경찰에게 보여줄 수 있는 아이디를 가지게 된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마이클 오 변호사>

민권센터 존 박 사무총장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를 가야하고, 병원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에 승용차를 이용해야 하는 등 운전면허는 우리 삶의 기본 권리"라면서 "커뮤니티를 보호하는 힘을 모으기 위해서 풀뿌리 시민운동이 중요하고, 유권자들은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 법안 통과 소식에 소수 이민자 사회는 반가움을 나타냈습니다. 한인 박태일 씨는 편법적으로 운전면허를 취득해 온 뉴욕주민 특히 한인 사회에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문을 떼었습니다.  

<인서트: 박태일씨>
 
뉴욕주 서류미비자 운전면허 취득법은 늦어도 6개월 안에 실행계획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민권센터는 이 실행계획이 발표되면 핫라인을 가동해 누가 신청할 수 있는지, 신청을 위해서는 어떤 서류가 필요한 지 등에 대해 구체적인 안내를 하고 워크샾 등을 통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M1660 K-라디오 김경미입니다.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북미 동부지역 한인 이민역사 백과사전 편찬 사업 실시
북미 동부지역 한인 이민역사 백과사전 편찬 사업 실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세계한민족문화대전’ 사업의 일환미 동북부 지역의 한인 이민 역사와 사회에 대한 백과사전이 편찬된다.이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세계한민족문화대전’…

Local News | 15:33 | 조회: 1
07/02/2020 모닝: 제2차 경기부양 현금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민주당이 제안한 것보다 많이 주는 방안을 모색
앵커:김은희▶전세계에서 코로나 19 확산이 멈출 줄 모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5시 존스홉킨스 연구소 기준 전세계 확진자는 천70만명, 사망자는 51만6천 명을 넘었습니다.▶​미국의 코로나19 환자가 연일 최다치를…

주요뉴스 | 10:30 | 조회: 12
associate_pic3 뉴욕증시, 백신 기대·코로나19 확산 속 혼조 마감…나스닥, 사상 최고
S&P 500, 0.5%↑…다우, 0.3%↓[뉴욕=신화/뉴시스]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모니터를 보며 일하고 있다. 2020.01.09.[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1일…

경제 | 07.01 | 조회: 9
associate_pic3 유럽, 코로나19로 난민 재유입 우려...獨장관 "부메랑 막아야"
"개발도상국 상황 우려...전 세계적 퇴치 필요"[몰타=AP/뉴시스] 지난해 9월 몰타로 가는 여객선에 탑승한 아프리카 난민들의 뒷모습. 2020.4.6.[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국제 | 07.01 | 조회: 5
associate_pic3 IFRC "美·브라질, 분열 조장 코로나19 대응으로 큰 대가"
"지도자들 코로나19 정치화, 심각한 결과 초래""과학계 조언 듣고 한목소리 내야"[매리넷=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매리넷의 조선소에서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

국제 | 07.01 | 조회: 8
associate_pic3 美국무차관보 "北, 안보리 결의 어기고 화학무기 사용"
크리스토퍼 포드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차관보"화학무기 사용 금지 기준 심각하게 훼손"[서울=뉴시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평양에서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 회의를 주재했다고 8일 조…

국제 | 07.01 | 조회: 5
associate_pic3 美국무 "USMCA, 트럼프 '무역협정 현대화' 약속 실현"
나프타 대체하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발효[마리네트=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 위스콘신주 마리네트에 있는 핀칸티에리 마리네트 조선소를 선거 유세차 방문해 연설하고 있다. 2…

국제 | 07.01 | 조회: 5
associate_pic3 WHO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60%, 지난 1달새 발생"
사무총장 "지난주 매일 신규 확진자 16만 명""확산세 국가들 반전 가능해...결코 늦지 않았다"[제네바=AP/뉴시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세…

국제 | 07.01 | 조회: 7
associate_pic3 美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차임상 긍정…중화항체 최대 2.8배
獨바이오엔테크와 'BNT162b1' 공동 개발"연내 1억개, 내년 말 12억개 생산 가능"[서울=뉴시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Pfizer) 로고.[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미국 제약사 화이자(Pfizer)와 …

국제 | 07.01 | 조회: 9
associate_pic3 미국 메이시 백화점, 분기의 반이 셧다운돼 4.5조원 손실
[호보켄=AP/뉴시스]6월 30일(현지시간) 미 뉴저지주 호보켄의 한 부두에서 뉴욕의 새로운 랜드마크 맨해튼 허드슨 야드 상공을 수놓은 깜짝 불꽃놀이가 보인다. 메이시 백화점이 후원한 이 불꽃놀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

국제 | 07.01 | 조회: 13
associate_pic3 美뉴욕증시, 코로나19 백신 기대에 일제히 상승…다우, 장중 0.51%↑
화이자·바이오엔테크, 1차 임상시험서 긍정 결과[뉴욕=신화/뉴시스]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모니터를 보며 일하고 있다. 2020.01.09.[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미국 뉴…

국제 | 07.01 | 조회: 10
associate_pic3 세계 관광산업, 올해 최대 3900조원 수입감소 예상
[리세=AP/뉴시스]네덜란드 리세에서 12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도로통행이 차단된 가운데 인근에 노란색 튤립이 피어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네덜란드에서 튤립 약 4억송이가 폐기됐다. 2020.04.13[서울…

국제 | 07.01 | 조회: 5
associate_pic3 美상무장관 "기업들, 홍콩 본부 철수 검토할 것"
"홍콩보안법, 심각한 인권침해…일국양제 위반""중국이 홍콩 더 이상 특별하지 않게 만들어"[워싱턴=AP/뉴시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이 3월10일(현지시간)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예산 관련 하원 세출위에 출석…

국제 | 07.01 | 조회: 4
associate_pic3 추미애, 윤석열에 최후통첩…"자꾸 반대로 해, 결단한다"
'검·언 유착' 사건 수사자문단 소집두고 논란추미애 "부장회의 지휘 일임하고 반대 결정""한동훈, 불출석…수사 협조도 전혀 안 한다"[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

한국사회 | 07.01 | 조회: 8
associate_pic3 "황희찬, 라이프치히와 계약…이적료 최대 240억원" 獨언론
[서울=뉴시스]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7연패를 이끈 한국 축구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4)의 유럽 빅리그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캡처=레드불 잘츠부르크 홈페이지)[서울=뉴시스] 박지…

스포츠 | 07.01 | 조회: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