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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도 사퇴, 양현석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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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양민석(46) 대표이사가 형 양현석(50) YG 대표 총괄 프로듀서에 이어 사퇴했다.

양 대표는 "연초부터 지속적이고 자극적인 이슈들로 인해 여러분이 느꼈을 걱정과 불안에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14일  밝혔다.

부정적인 이슈에 적극 대응하지 않은 것과 관련, "양현석 총괄님과 저는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는 믿음에 그동안의 온갖 억측들을 묵묵히 견디며 회사를 위해 음악 활동과 경영에 몰입하고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이제는 최근의 이슈들과 관련없는 소속 연예인들까지 지속적으로 힘들게 하는 여러 상황들을 보면서 더이상 인내하고 견디는 것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다는 생각에 이르게 됐다"고 판단했다.

양 대표는 "현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성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큰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또한 양현석 총괄님께서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라고 한 결정이 오해없이 전달되기 위해서는 저의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숙고 후에 오랫동안 유지해왔던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기로 결심했다"는 것이다.

양 대표는 "얼마전 창립 23주년 기념식에서 저는 여러분들 앞에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스스로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면서 "저의 결정이 YG가 크고 새로운 긍정적인 변화의 시작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YG는 1996년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설립한 '양군기획'이 전신이다. 2001년 YG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양현석의 동생인 양 대표가 CEO로 나섰다.

경제학과 출신인 양 대표는 YG의 영업, 마케팅 등을 총괄하면서 살림을 도맡았다. '빅뱅'이 한류그룹으로 성장하는데 숨은 조력자였다.

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자문기구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박 대통령이 2013년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대표해 사절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초 '클럽 버닝썬' 사태를 촉발한 빅뱅 출신 승리 탓에 YG가 설립 23년 만에 최대 위기에 처하면서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양 대표의 재선임이 난관에 부딪히는 것 아니냐는 예측이 나왔다. 그러나 이런 부정적인 분위기를 일축하며 재선임됐다.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23)의 마약 구매 의혹은 버텨내지 못했다. YG가 이 사건을 은폐하는데 개입하고, 경찰과 유착을 했다는 의혹이 더해지면서 형과 함께 경영 전반을 책임진 그에게도 비판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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