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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도버 경관들 과격한 체포 과정 촬영 영상 폭로, 누리꾼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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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도버 경관들 과격한 체포 과정 촬영 영상 폭로, 누리꾼들 분노


가정폭력 혐의로 수배중인 남성 체포 과정에서 경관들의 과다판 폭력 사용 논란

총기류 사용 체포 과정 만이 아닌 모든 체포 과정 바디캠 영상 공개 가능하도록 주법 개정 목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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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프리안 루크 체포 당시 영상 캡쳐 (유튜브)

 

(앵커)뉴저지 도버 지역에서 경관들이 체포 대상 남성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얼굴을 반복해서 가격하는 소셜 미디어 영상이 공개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체포된 남성은 19살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관들의 과격한 체포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성진 기잡니다.


사건은 19일 오전 2시 30분 경 뉴저지 도버 지역의 한 대형 식료품 상점 앞에서 발생했습니다. 수명의 경관에 의해 체포된 남성은 19살 사이프리안 루크(Cyprian Luke)로 밝혀졌습니다. 

논란은 경관들이 용의 남성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루크의 친구가 자신의 휴대폰으로 촬영해 소셜 미디어에 공개한 영상에서는 이미 제압돼 쓰러져 있는 루크에게 한 경관이 팔을 등 뒤로 놓으라고 소리치며 얼굴을 지속적으로 가격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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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트 : 체포 당시 현장음>​

영상에 따르면 수명의 경관들이 루크의 목을 조르며 배와 팔 다리 등을 누르고 있어 꼼짝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보이지만, 경관은 저항하지 말라고 소리치며 용의 남성의 얼굴을 수차례 가격했습니다. 

용의 남성의 친구는 경관들의 제지와 경고에도 계속 촬영을 이어가며 경관들의 배지 넘버와 이름을 채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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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트 : 체포 당시 현장음>​​

이 과정에서 한 경관은 촬영중인 남성의 휴대폰을 가격하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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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트 : 체포 당시 현장음>​​

몇 분의 실랑이 끝에 수갑이 채워져 경관들에게 끌려가는 용의 남성 루크는 다리가 풀려서 거의 정신을 잃은 듯한 정황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서트 : 체포 당시 현장음>

​​친구의 체포 과정을 휴대폰으로 촬영한 마커스 로빈슨(Marcus Robinson)은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경찰들은 최초 후추 스프레이로 루크를 제압한 뒤 쓰러뜨려 안면을 수차례 가격하고 목까지 세게 졸랐다고 밝히며, 이러다가 친구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루크는 가정 폭력 혐의로 수배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루크의 가족은 경관들이 체포 영장도 제시하지 않고​ ​일방적인 폭행을 행사했다며 분노했습니다. 

영상을 접한 대다수 누리꾼들은 불필요한 폭행이었다며 해당 경관들을 비판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루크의 가족과 지인 등 50여명은 20일 아침 도버 경찰국 앞에서 경관들의 과격한 체포 방식을 규탄하는 시위를 열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루크를 폭행 및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지만, 일부 경관들의 폭력 행사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해당 경관들이 필요 이상의 과격한 폭력을 행사했는지의 여부에 대해 모리스 카운티 검찰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행 주법에 따르면 경관들의 몸에 착용하는 바디캠 촬영 영상은 총기류 등 무기를 사용한 체포 과정이 담긴 경우에만 대중에 공개가 가능합니다. 일각에서는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일반 체포 영상도 정보 공개 대상이 되어야만 일부 경관들의 불필요한 폭력 행사를 막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패터슨 지역에서 한 경관이 자살 시도 후 병상에 누워있던 남성을 때리는 휴대폰 영상이 공개되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폭행 당사자인 루벤 맥오스랜드(Ruben McAusland) 경관은 피해 남성인 앤드류 카스치아노(Andrew Casciano)가 휠체어에 앉아있을 때에도 수차례 폭행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카스치아노는 부당한 폭행을 당했다며 시를 상대로 4백만 달러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고, 맥오스랜드 경관은 5년 6개월의 실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AM1660 K-라디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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