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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모피 판매 금지되나...관련 업계 반발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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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모피 판매 금지되나...관련 업계 반발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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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시가 모피 제품의 판매를 금지하는 조례안을 추진하면서 시의회와 모피 관련 업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모피 업계는 조례가 통과되면 수천개의 관련 일자리가 사라지고, 뉴욕시 역시 수억 달러의 세수익을 잃게 될 것이라며 조례안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의회가 추진하는 모피 제품 판매 금지 조례와 관련한 첫번째 공청회가 15일 시청에서 열렸습니다.

 

공청회에 앞서 시청 앞에서는 모피판매를 반대하는 동물보호 단체 측과 모피업계 관계자들의 조례안 반대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인서트: 시위 현장음>

 

시의회가 추진중인 이 조례안은 뉴욕시내 5개 보로에서 모피로 만든 의류 판매를 금지합니다. 다만 종교의식에 사용되는 의류 또는 중고 모피 제품은 제외됩니다. 

 

현재 뉴욕시 모피업계는 미국내에서 소비되는 모피의 약 80%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시의회는 모피를 이용한 의류는 계속해서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모피의류를 착용하는 것 역시 허용됩니다.

 

이 조례안이 통과될 경우, 모피 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되면 첫 적발시 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고, 이후 추가 적발시 최대 1,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번 조례안은 코리 존슨 뉴욕시의장이 강력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존슨 의장은 모피 산업이 동물 학대를 기반으로 한다며, 모피 생산을 위해 수많은 동물이 죽임을 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코리 존슨 / 뉴욕시의장>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 역시 이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할 경우 서명하겠다며 지지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인서트: 빌 드블라지오 / 뉴욕시장>

 

하지만 모피 업계는 이 조례가 통과되면 7천개가 넘는 관련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며 뉴욕시는 매년 6억 달러가 넘는 세수를 잃게 될 것이라며 조례안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인서트: 시민 찬반의견>

 

이미 샌프란시스코와 LA는 모피제품의 판매를 금지하고 있고, 브라질 상파울루도 모피 수입과 판매를 금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시도 모피 판매금지 조례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같은 추세는 미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AM1660 K-라디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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