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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미취학 아동 자폐증 발병률, 전국에서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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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미취학 아동 자폐증 발병률, 전국에서 가장 높아


전국 평균 1,000명 당 13명, 뉴저지는 1,000명 당 28명 자폐증 진단
전문가들 자폐증 조기 진단률 더 끌어올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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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뉴저지 내 미취학 아동들의 자폐증 발병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질병 관련 연방 당국에 따르면 뉴저지 내 4살 이하 어린이 35명 중 1명 꼴로 자폐증 진단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성진 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 미취학 아동의 자폐증 발병률이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 추이에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럿거스 대학의 해당 연구팀과 연방 질병 통제 센터(CDC)의 최근 연구 조사에 따르면 뉴저지 주 어린이 35명 중 1명이 4살 생일 되기 전 자폐증 진단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발병 추이는 어린이들이 공립학교 입학 전 소아과 의사를 자주 접하게 되는 만큼, 자폐증 조기 진단 역시 가능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럿거스 의대의 월터 자호로드니 박사는 지난 1992년에 뉴저지에서 태어난 어린이들 중 1%만이 자폐증이었다면, 2010년에 태어난 어린이들 중 3% 가량이 자폐증 진단을 받는다며 전 세대 대비 자폐증 발병률은 3배 가량 증가했따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자폐 진단 아동 증가는 주내 공립학교들의 특수 아동 교육 수요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지만, 자폐 아동이 적시에 입학하기 어려울 만큼 대기 시간 또한 길어지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의학 전문가들은 이와같은 자폐증 발병률의 폭발적인 증가에 대한 정확한 이유를 밝혀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유전적 요인은 물론 조산이나 노산 등 다양한 요인들이 자폐증의 요인이 될 것이라는 추측만 제기될 뿐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 2014년 사이 4년 만에 4살 아동의 자폐증 발병률은 무려 43%나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는 어린이 23명 중 1명 꼴로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자폐아동 옹호 단체인 오티즘 뉴저지(Autism New Jersey)의 수잔 부캐넌 대표는 자폐 아동을 위한 의료적 지원이나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조치가 마련되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뉴저지 내 자폐아동은 1,2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폐증 발병률 미 전국 평균은 어린이 1,000명 당 13명 꼴이지만 뉴저지의 경우 이의 2배를 넘는 1,000명당 2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자폐증 조기 진단률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며, 생후 18개월 부터는 자폐 관련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AM1660 K라디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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