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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야생동물 먹이 주는 행위 불법이라는 조례안에 대해 변호사 협회 반대의사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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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야생동물 먹이 주는 행위 불법이라는 조례안에 대해 변호사 협회 반대의사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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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시 공원에서 다람쥐나 비둘기를 포함한 모든 야생 동물에게 먹이 주는 것을 불법으로 한다는 조례안에 대해 뉴욕시 변호사 협회가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시민들에게 조례안 적용을 위한 충분한 계도기간을 둬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전형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공원 내에서 다람쥐, 비둘기를 포함한 모든 야생동물에게 먹이 주는 것을 금지하는 조례안은 지난 3월 1일 발의 됐습니다.

뉴욕시 공원관리공단 측은 사람이 동물에게 먹이 주는 행위는 자연 생태계를 교란 시키고 동물들이 스스로 살아가는 능력을 뺏을 뿐 아니라 공원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동물들이 공격적인 행동을 하도록 만든다고 주장하며 조례안 발의를 지지했습니다.

뉴욕시 변호사 협회측(New York City Bar Association)은 뉴욕시 공원관리공단의 이런 우려가 타당하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뉴욕시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꼭 법으로 강제하는 장치를 마련하는 것은 옳지 않을 수 있다는 입장을 12일 표명했습니다.

이어 법으로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를 금지하기에 앞서 팜플렛 등을 제작, 배포하고 공익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을 이해시키고 설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뉴욕시민들은 변호사 협회의 의견에 대체로 동의하는 분위깁니다. 이번 뉴욕시에서 발의한 야생동물 먹이 주는 것을 금지하는 조례안에 대해, 지금까지 총 89건의 공식 반대 의견이 시에 접수됐습니다.  

뉴욕 시 동물법 관련 시민권리 위원회 (New York City Bar’s Animal Law and Civil Rights Committees) 등은 조례안 발의에 대한 반대 성명을 내고 동물을 사랑하는 좋은 의도로 하는 행동이 불법 행위가 되고 법에 대해 인지하지 못한 많은 시민들이 선의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강하게 반발해 왔습니다.

AM1660 K라디오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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