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쿵: 시즌 2] 07월13 개미도 파출소가 필요해 > 시쿵 (진행:김은자) > AM1660 K-RADIO

f86090ef6dfaac928f742249bb0a1ad3_1581457

[시쿵: 시즌 2] 07월13 개미도 파출소가 필요해

제작국 0 433

a81889a56311c1934e2afd204764f63a_1564432

 

​한혜영 -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1989년 『아동문학연구』에 동시조가, 1998년 『계몽사 아동문학상』에 

장편동화가 당선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동화 『팽이꽃』, 『뉴욕으로 가는 기차』, 『비밀의 계단』, 『붉은 하늘』, 『

날마다 택시 타는 아이』, 『이민 간 진돌이』 등이 있다. 

한국아동문학창작상과 미주문학상을 수상했다. 1994년 『현대시gkr』, 

1996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시작을 활동도 시작해 시집 『태평양을 다리는 세탁소』, 

『뱀 잡는 여자』가 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시쿵:시즌 3] 2020년-5월 09 일 -천천히 뜨겁게 살다가 오너라
어머니의 편지/문정희딸아,나에게 세상은 바다였었다그 어떤 슬픔도남 모르는 그리움도세상의 바다에 씻기우고 나면매끄럽고 단단한 돌이 되었다나는 오래 전부터그 돌로 반지를 만들어 끼었다.외로울 때마다 이마를 짚으며까아만 … | 05.19 | 조회: 6
[시쿵:시즌 3] 2020년-5월 02 일 - FAMILY ‘Father And Mother, I Love …
네 켤레의 신발/이기철오늘 저 나직한 지붕 아래서코와 눈매가 닮은 식구들이 모여 앉아 저녁을 먹는 시간은얼마나 따뜻한가늘 만져서 반짝이는 찻잔,잘 닦은 마룻바닥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소리 내는 창문 안에서이제 스무 해… | 05.12 | 조회: 16
[시쿵:시즌 3] 2020년4 월 25 일 - 봄이여, 결코 서둘지 말라
봄밤/김수영애타도록 마음에 서둘지 말라강물 위에 떨어진 불빛처럼혁혁한 업적을 바라지 말라개가 울고 종이 들리고 달이 떠도너는 조금도 당황하지 말라술에서 깨어난 무거운 몸이여오오 봄이여한없이 풀어지는 피곤한 마음에도너… | 05.08 | 조회: 29
[시쿵:시즌 3] 2020년4 월 18 일 - 기다림은 살아있음의 증거입니다
기다림에 대하여/정일근기다림이란 이렇게 아름다운 것일까늦은 퇴근길107번 버스를 기다리며빈 손바닥 가득 기다림의 시를 쓴다들쥐들이,무릇 식솔 거느린 모든 포유류들이품안으로 제 자식들을 부르는 시간.돌아가 우리 아이들… | 05.08 | 조회: 20
[시쿵:시즌 3] 2020년4 월 11 일 - 멀리 있어도 그대를 생각합니다
오래된 기도 이문재​가만히 눈을 감기만 해도기도하는 것이다왼손으로 오른손을 감싸기만 해도맞잡은 두 손을 가슴 앞에 모으기만 해도말없이 누군가의 이름을 불러주기만 해도노을이 질 때 걸음을 멈추기만 해도꽃 진 자리에서 … | 05.05 | 조회: 27
[시쿵:시즌 3] 2020년4 월 4 일 - 당신의 청파동은 어디입니까?
청파동을 기억하는가/최승자겨울 동안 너는 다정했었다.눈(雪)의 흰 손이 우리의 잠을 어루만지고우리가 꽃잎처럼 포개져따뜻한 땅 속을 떠돌 동안엔봄이 오고 너는 갔다.라일락꽃이 귀신처럼 피어나고먼곳에서도 너는 웃지 않았… | 04.29 | 조회: 38
[시쿵:시즌 3] 2020년3월 28 일- 샤갈의 마을에는 오늘도 눈이 내리고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김춘수샤갈의 마을에는 삼월(三月)에 눈이 온다.봄을 바라고 섰는 사나이의 관자놀이에새로 돋는 정맥(靜脈)이바르르 떤다.바르르 떠는 사나이의 관자놀이에새로 돋는 정맥(靜脈)을 어루만지며눈은 … | 04.27 | 조회: 31
[시쿵:시즌 3] 2020년3월 21 일- 몇은 졸고 몇은 감기에 쿨럭이고
사평역에서/곽재구막차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대합실 밖에는 밤새 송이눈이 쌓이고흰 보라 수수꽃 눈시린 유리창마다톱밥난로가 지펴지고 있었다.그믐처럼 몇은 졸고몇은 감기에 쿨럭이고그리웠던 순간들을 생각하며 나는한줌의 톱밥… | 04.27 | 조회: 25
[시쿵:시즌 3] 2020년3월 14 일- 봄, 더디게 오는 것은 역경을 이기고 오기 때문입니다
봄/이성부​기다리지 않아도 오고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너는 온다.어디 뻘밭 구석이거나썩은 물웅덩이 같은 데를기웃거리다가한눈 좀 팔고,싸움도 한 판 하고,지쳐 나자빠져 있다가다급한 사연 듣고 달려간 바람이흔들어 깨우면… | 04.22 | 조회: 30
[시쿵:시즌 3] 2020년3월7 일 -당신의 불혹은 부록입니다
불혹(不惑),혹은 부록(附錄)'/ 강윤후마흔 살을 불혹이라던가내게는 그 불혹이 자꾸부록으로 들린다 어쩌면 나는마흔 살 너머로 이어진 세월을본책에 덧붙는 부록 정도로여기는지 모른다삶의 목차는 이미 끝났는데부록처럼 남은… | 04.21 | 조회: 30
[시쿵:시즌 3] 2020년2월22 일 -아버지, 그 슬프고도 위대한 이름
못 위의 잠-나희덕저 지붕 아래 제비집 너무도 작아갓 태어난 새끼들만으로도 가득 차고어미는 둥지를 날개로 덮은 채 간신히 잠들었습니다바로 그 옆에 누가 박아 놓았을까요,못 하나그 못이 아니었다면아비는 어디서 밤을 지… | 02.24 | 조회: 154
[시쿵:시즌 3] 2020년2월15일 -스스로를 사랑했느냐 물어 봅니다
질투는 나의 힘-기형도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힘없는 책갈피는 이 종이를 떨어뜨리리그때 내 마음은 너무나 많은 공장을 세웠으니어리석게도 그토록 기록할 것이 많았구나구름 밑을 천천히 쏘다니는 개처럼지칠 줄 모르고 공… | 02.19 | 조회: 134
[시쿵:시즌 3] 2020년2월8일 -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슬픔을 말해 봅니다
혼자 가는 먼 집 / 허수경당신……,당신이라는 말 참 좋지요,그래서 불러봅니다 킥킥거리며 한때적요로움의 울음이 있었던 때,한 슬픔이 문을 닫으면 또 한 슬픔이 문을 여는 것을 이만큼 살아옴의 상처에 기대,나 킥킥……… | 02.11 | 조회: 122
[시쿵:시즌 3] 2020년 2월1일- 그렇게 살다 간 여자를 생각합니다
호미/백무산밭고랑에 쓰러진 여자는한나절은 족히 누워있었으나 발견되지 않았다평생 여자가 맨 고랑이 얼마인지 알 수 없으나여자의 몸은 둔덕처럼 두두룩하니 굽어져 있어고랑에 들면 눈에 잘 띄지 않았다평생을 닳아낸 호미가 … | 02.10 | 조회: 111
[시쿵:시즌 3] 2020년 1월25일- 겨울 숲을 바라 봅니다
겨울 숲-복효근새들도 떠나고그대가 한 그루 헐벗은 나무로 흔들리고 있을 때나도 헐벗은 한 그루 나무로 그대 곁에 서겠다.아무도 이 눈보라 멈출 수 없어대신 앓아줄 수 없는 지금어쩌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이 눈보라를… | 02.10 | 조회: 86
|   Monday (EST)
▶ 방송듣기

진행: 김은자 시인
토 1:30 PM ~ 2:00 PM
일 9:00 AM ~ 9:30 AM

프로그램 게시판
사연과 신청곡
라디오 최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