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쿵 (진행:김은자) 15 페이지 > AM1660 K-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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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시인으로 만나다
​패랭이꽃/이승희착한사람들은저렇게꽃잎마다살림을차리고살지,호미를걸어두고,마당한켠에흙묻은삽자루세워두고,새끼를꼬듯여문자식들낳아산에주고,들에주고,한하늘을이루어간다지.저이들을봐,꽃잎들의몸을열고닫는싸리문사이로샘물같은웃음과길끝으… | 2016.06.21 | 조회: 1466
거룩한 식사
거룩한식사/황지우나이든남자가혼자밥먹을때울컥,하고올라오는것이있다.큰덩치로분식점메뉴표를가리고서등돌리고라면발을건져올리고있는그에게,양푼의식은밥을놓고동생과눈흘기며숟갈싸움하던그어린것이올라와,갑자기목메게한것이다.몸에한세상떠넣어주… | 2016.06.06 | 조회: 1315
단추를 채우면서
<단추를채우면서>-천양희단추를채워보니알겠다세상이잘채워지지않는다는걸단추를채우는일이단추만의일이아니라는걸단추를채워보니알겠다잘못채운첫단추,첫연애,첫결혼,첫실패누군가에게잘못하고절하는밤잘못채운단추가잘못을깨운다그래,그… | 2016.06.01 | 조회: 2830
긍정적인 밥 .서시 .사랑법
긍정적인밥/함민복시(詩)한편에삼만원이면너무박하다싶다가도쌀이두말인데생각하면금방마음이따뜻한밥이되네.시집한권에삼천원이면든공에비해헐하다싶다가도국밥이한그릇인데내시집이국밥한그릇만큼사람들가슴을따뜻하게덥혀줄수있을까생각하면아직멀기만… | 2016.05.23 | 조회: 2177
집을 나간 아내에게
집을나간아내에게/황규관당신과내가멀어지니이렇게좋군아이들을위해가장가깝게뜨겁게살았을적에세상은얼마나징그러웠었나조금만더멀어지면아니이렇게마지막을느끼면서가만히어루만질거리마저생기고나니장미꽃이유독붉군생각해봐우리는지금껏색맹이었어딸애의… | 2016.05.16 | 조회: 1836
엄마하고, 의자
2세가 낭송하는 우리시 출연 :최한나 테너훌라이 초등학교 3학년 어머니날을 맞이하여 엄마에게 들려주는 시엄마하고길을가면나는키가더커진다.엄마하고얘길하면나는말이술술나온다.그리고엄마하고자면나는자면서도엄마를꿈에보게된다.참,… | 2016.05.09 | 조회: 1634
프로그램 및 진행자 소개
프로그램 :취지 :바쁘고 힘든 이민의 삶을 빠져나와 1660 AM K Radio 정거장에는매주 토요일 아침 11시 30분 이면 詩 쿵 ! 이라는 기차가 서요詩 쿵 ! 함께 떨어지고, 詩 쿵 ! 함께 일어 서고, 詩 … | 2016.05.06 | 조회: 2442
|   Monday (EST)
▶ 방송듣기

진행: 김은자 시인
토 1:30 PM ~ 2:00 PM
일 9:00 AM ~ 9:3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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