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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켄섹 클리닉 포트리 지점, 오프닝 행사

<앵커> 헤켄섹 의료센터에서 어제, 뉴저지 포트리 지역에, 새로운 클리닉을 오픈했습니다. 해당 클리닉은 1차 의료기관으로, 가장 먼저 진료 및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특히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전문의 3명이 상주해 지역사회 언어장벽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오후 헤켄섹 메리디안 메디컬 그룹(Hackensack Meridian Medical Group)이 포트리에 새롭게 클리닉을 오픈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그랜드 오프닝에는 Mark D Sparta 헤켄섹 병원 지역대표와 함께,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 새로오픈한 클리닉 의료진 및 간호인력과 한인사회 리더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뉴저지 Fort Lee  301 Bridge Plaza North 3rd floor 에 위치한 헤켄색 메리디안 메디컬 그룹 클리닉은 전체 5명의 전문의 가운데 3명이 한국어를 구사할 줄 아는 의료진으로 배치를 통해 한인 밀집 지역인 포트리에서 한인들이 마음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1차 진료 및 건강검진를 편안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추후 정밀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할 경우, 대학병원 내 세부전문의 과랑 바로 연결해주고,  언어장벽으로 자신이 어디가 왜 아픈지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성 효경   가정의학과 의사는 해켄섹 대학병원은 뉴저지 최고의 종합병원이지만,  심각하지 않은 경우, 집 근처에서 쉽고 간편하게 1차 진료를 볼 수 있도록 클리닉을 지역사회에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포트리의 특성상,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의료진들이 대거 배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서트: 성효경 Hyokyung Sung, M.D. >

1차 진료 기관으로 오픈한 해케섹 포트리 가정의학과, 내과 클리닉에서는 기초적인 건강검진부터, 몸살 감기 및 18세 미만 어린이 예방접종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마크 대표는, 전체인구의 약 20%이상이 한인으로 이뤄진 포트리 지역에, 한국어 및 중국어로 소통할 수 있는 전문의가 상주하는 1차 진료소가 오픈함으로서 지역사회에서 일반 진료를 위한 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인서트: Mark Sparta, Regional President>

어제 리본커팅식을 마친, 포트리 헤켄섹 메리디안 클리닉이 속해있는, 해켄섹  메리디안 헬스 헤켄섹 의료센터는, 1888년 설립된 버겐 카운티 최초의 종합졍원으로, 의료센터 내 약 803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습니다. 

뉴저지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뉴욕 메트로폴리탄 지역에서, 1위 차지, 뉴저지 최고의 암센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심장학 및 심장 혈관 관련 수술에서 전국 42위, 호흡기 폐 수술 과련 전국 2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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