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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칼리지 무료 시민권 지원 사무소 16일 공식 개원 

<앵커>뉴욕시립대(CUNY) 퀸즈 칼리지(Queens College)에 무료 시민권(Citizenship) 지원 사무소가 문을 엽니다. 시민권을 얻고자 하는 이민자들에게 보완적인 법률 지원을 제공하는 이니셔티브입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립대학교(CUNY) 퀸즈 칼리지의 시민권 사무소가 오는 16일 개소식을 엽니다. 

CUNY Queens College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사무실은 이민자들이 법률 지원 프로 모델을 통해 자신을 대표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며 “1997년부터 지역 사회에 무료로 비밀이 보장되는 시민권 및 이민법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최대의 대학 법률 지원 프로그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3년부터 퀸즈 칼리지 이민자 학생 지원 이니셔티브(Queens College Immigrant Student Support Initiative)와 파트너십을 맺고 서류미비 및 이민자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려는 CUNY의 목표에 따른 것입니다.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귀화 지원, 가족 기반 청원, 청소년 추방 유예 조치(DACA), 임시 보호 신분, 시민권 취득, 이민 서류 갱신 및 교체, 전체 및 부분 수수료 면제 요청, 정보의 자유 및 개인 정보 보호법 요청 등입니다. 

NYC 대학 커뮤니티 구성원은 일주일에 이틀간 이민 변호사를 우선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변호사와 법률 보조원은 매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시민권을 취득하는 과정을 돕고 있습니다. 

예약 필수 일대일 상담 외에도 이 프로그램은 많은 사람들이 이민 신청서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정기적으로 무료 워크숍 및 정보 행사를 열어 이민자 권리, 시민권, 이민법 및 정책의 최신 업데이에 대해 지역 사회를 교육하게 됩니다.  

CUNY는 또한 뉴욕 역사 사회(New York Historical Society)와 협력해 영주권 소지자를 위한 시민 수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6일 개소식에서는 제이 허셴슨(Jay Hershenson) 퀸즈 칼리지 부총장이 사회를 맡고 퀸즈 칼리지 총장 프랭크 우(Frank H. Wu), 뉴욕주 상원의원 존 리우(John Liu), 샘 버거(Sam Berger) 하원의원, 제임스 젠나로(James Gennaro) 시의원, 퀸즈 보로장 도노반 리차즈(Donovan Richards) 등이 연사로 참석합니다. 

사무실은 퀸즈 칼리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학생회 직원 및 교직원 클럽을 통해 연락할 수도 있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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